10화. 끝까지 주인공은 아이들!

"에필로그 혹은 프롤로그"

by 혜랑

(연재가 하루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연말이다.

학교에선

맺음새 준비가 한창이다.


매년 크리스마스즈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일년동안

아이들이 공부한 것들을

잘 마무리해서

가족들에게 선보이는 축제다.


작년까지는

제법 큰 전시장에서

진행했었다.

그래서

전시장을 3일간 대관하고

이틀간 전시, 공연 리허설

등을 하고

마지막 날 행사를 했다.


올해는

여러 가지 일이

겹치면서

학교건물에서

맺음새를 진행하게 되었다.


여러 가지 일 중에

맞은편 건물의 지하를

공연장으로 사용할 수 있게

공사를 진행한 게 한 몫했다.


이번 주는 내내

아이들이 번갈아가며

합숙을 했다.


덕분에

선생님들은 돌아가며,

혹은 연이어

학교에서 숙식을 해결했다.


뭘 합숙까지 하나

싶을 수도 있다.

이전 글에서 울타리라던가,

온실 등 학교를 비유한

몇 가지 말들을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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