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필로그 혹은 프롤로그"
(연재가 하루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
연말이다.
학교에선
맺음새 준비가 한창이다.
매년 크리스마스즈음
한 해를 마무리하고
일년동안
아이들이 공부한 것들을
잘 마무리해서
가족들에게 선보이는 축제다.
작년까지는
제법 큰 전시장에서
진행했었다.
그래서
전시장을 3일간 대관하고
이틀간 전시, 공연 리허설
등을 하고
마지막 날 행사를 했다.
올해는
여러 가지 일이
겹치면서
학교건물에서
맺음새를 진행하게 되었다.
여러 가지 일 중에
맞은편 건물의 지하를
공연장으로 사용할 수 있게
공사를 진행한 게 한 몫했다.
이번 주는 내내
아이들이 번갈아가며
합숙을 했다.
덕분에
선생님들은 돌아가며,
혹은 연이어
학교에서 숙식을 해결했다.
뭘 합숙까지 하나
싶을 수도 있다.
이전 글에서 울타리라던가,
온실 등 학교를 비유한
몇 가지 말들을 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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