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하자, 나의 하루!
온 가족이 아픈 친구가 전화가 왔다.
가족들이 전립선암에, 치매에, 유방암에, 자궁근종에 모든 일이 엎친데 덮친 격인 친구다. 그럼에도 글을 쓴단다. “나한테 10분은 투자해야지.”라고 한다.
한 대 얻어맞은 기분이다.
온갖 바쁘다는 핑계로 글 쓰기를 미뤘는데 나보다 몇 배나 더 힘들고 바쁜 친구는 매일 하루를 정리한다고 하니! 나도 꼭 나에게 10분씩 투자하기로 결심한다.
요즘 오전 루틴은 잡았다.
동행일기 쓰기, 일본어 필사, 영어 리딩 앤(아이들 학습용)으로 책 한 권씩 읽기
여기까지는 루틴이 세워졌다. 여기에 한 시간 운동과 장기 프로젝트를 하나 세우고 싶다. 무엇이 좋을까.
지금 2026년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달마다 중요 행사를 표시해 뒀고, 가고 싶은 여행지도 고민 중이다. 아이들 운동과 공부 플랜도 계획 중이고.
내년도 알차게 잘 지내고 싶다.
일단 밀리의 서재를 재결재했으니 책을 열심히 읽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