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세부터 100세까지
반짝이는 뇌를 위한 그림책 생각 노트
모든 학문의 아버지,
학문의 뿌리라고 하는
'철학'은 질문으로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철학은 삶과 자연, 세상의 이치, 인생 등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에
답을 구하는 과정에서 생겨난 학문이다.
이렇듯 질문이 키운 학문인 철학은
자연 과학, 생명 과학, 사회 과학, 인문 과학 등
다양한 분야로 세분화되어
오늘날에는 셀 수 없이 많은
학문의 발전으로 이어지고 있다.
오늘날 많은 부모들의
우리 아이가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아니 책을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고 한다.
그 바람의 근간에는
똑똑한 아이로 키우고 싶다는
마음이 담겨있다.
하지만 무작정 많은 책을 읽는다고,
수준보다 어려운 책을 읽는다고 해서
생각이 저절로 커지는 것은 아니다.
독서가 생각의 저변을 확장시키는 데
크나큰 역할을 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읽기만 하는 데서 그치는 것은
생각도 딱 자신이 이해한 만큼만
읽은 만큼만 자라게 한다.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가장 큰 기폭제는
다름 아닌 질문이다.
수준 높은 좋은 질문이야말로
인간의 사고를 깊고 넓게 향상 시키는
가장 질 좋은 교과서다.
독서로 다져진 기반 위에 던지는
좋은 질문은
미처 깨닫지 못한 영역으로까지
생각을 끌어올려
훨씬 더 높은 수준의 사고로 이어지게 만든다.
독서와 질문은 수레바퀴처럼
서로 맞물려야 제대로 굴러갈 수 있다.
이것이 독서와 질문의 힘이다.
책 속으로
<질문의 그림책>은
13개의 질문으로 이루어져 있다.
책장을 펼치는
단 한 문장의 질문과
질문과 어울리는 두 페이지의 그림이 실려있다.
여기서 던지는 작가의 질문은
그렇고 그런 뻔한 질문이 아니다.
그림도 마찬가지다.
매우 유연하고 자유로우며 아름답다.
글도 그림도
끝없는 상상의 나래를 펼치기에 안성맞춤이다.
페이지마다 마음과 생각이
머무는 시간을 충분히 갖도록 하는 게 좋다.
줄거리 중심으로 읽는 데
익숙해진 독자라면 최대한 속도를 늦추고
음미하며 읽어야만 제대로 볼 수 있다.
작가가 던지는 질문에 대해
그저 막 떠오르는 대로
직관적으로 생각해 봐도 좋고
의미를 곱씹으며 생각해 봐도 좋다.
아직 생각이 말랑말랑한 아이들에게는
창의적인 생각과 상상력이
꼬리에 꼬리를 물게 만들어 주고,
생각이 굳어진 어른이나 청소년들에게는
마음을 촉촉하고 말랑말랑하게 만들어
생각이 날개를 달게 만드는
질문들로 가득하다.
책 밖으로
<질문의 그림책> 독후활동
★ 책 속에 나오는 13개의 질문에 대해 나만의 생각(답변) 말해보기
★ 작가의 질문과 상관없이 그림만 보고 떠오르는 나만의 질문 만들어보기
★ <질문의 그림책>에 나오는 장면 가운데 하나를 골라 그림에 어울리는 나만의 이야기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