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마음속에
단 하루쯤은 남아 있겠거니
하는 생각에서 출발했습니다.
다시 돌아갈 수만 있다면,
아무것도 바꾸지 않고
그저 그대로 살고 싶은
그 '하루' 말입니다.
시간을 되돌리는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이 소설이 말하고 싶은 것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입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평범한 하루가 얼마나 귀한지,
그리고 그 하루를 붙잡고 싶을 만큼 절실해지는 '순간'이
언젠가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는 사실을 담고 싶었습니다.
이 이야기가 누군가에게는 '위로'가 되고,
누군가에게는
자신의 '완벽한 하루'를 떠올리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것으로 이 소설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끝까지 읽어준 독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