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그런 사람이다.

by 발돋움

간호학에서 또 이제 까지 봐왔던 수많은 책에서, 강연에서 상대방을 이해해야 한다고 배웠다.

'저 사람은 나와 다른 삶을 살았고,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기준으로 저 사람을 판단해서는 안된다.'

라고 생각하며.


그러나, 이해는 생각처럼 쉽지가 않다.

나와 다른 삶을 산 그 사람을 말 그대로 다른 인생에서 산 내가 어찌 이해가 될까?


나의 인간관계 속 불협화음의 시작은

상대방의 이해되지 않는 행동에서부터였다.


그러다, 책 한 권을 접하게 됐다.

[만일 내가 인생을 다시 산다면]


작가는 말한다. 다른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상대방을 그냥 외워버리라고.

'원래 저 사람은 그런 사람이다'

내가 고민하고 스트레스받는다고 상대방은 변하지 않는다.

그냥. '그 사람은 원래 그런 사람이다.'라고 생각하면 끝난다.

무관심의 극치라고나 할까...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니.


이해하려 애쓰지 말고, 스트레스받으며 고민하지 말란 얘기다.

오랜만에 책을 읽으며 확 와닿은 이말을 나도 한번 삶에 적용해 보려 한다.


나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그들을 물끄러미 바라보며.

'원래 저 인간은 그러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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