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신욕

by 우당탕탕

두 번째 내 집.

내 집이니 나의 취향을 100% 반영하여

무조건 욕조 하나는 만들었는데.

막상 머리 감기도 힘겨운 하루 하루를 살아내느라

반신욕은 사치였다.

이번 주 안으로 단 한 번이라도

반신욕을 성공해야겠다.


나를 위한 시간을 꼬옥 써야지.

나 좀 돌보자 제발.


받는 사랑보다는 사랑을 줄 일만 많다는,

의무 범벅의 40대 독박육아 워킹맘이지만

무엇보다, 나부터 챙겨야.

나눠줄 사랑도 채워질테니.


나를 먼저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해보니 그런데..

이번 주말이나 다음주 주초는 되어야

가능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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