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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골라. 아이돌 숨겨진 명곡 대방출 TOP8!

※2,3,4세대 버무림 주의

by 케이피

골라골라. 아이돌 숨겨진 명곡 대방출 TOP8!


※2,3,4세대 버무림 주의

※객관성 無 케이피 취향 100%


이거 정말 아끼는 플리인데...



1. 에프엑스 미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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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프엑스 앨범 [PINK TAPE]가 명반이라는 사실은 너도 알고 나도 알고..

K-POP 쫌 들어봤다-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알고 있죠.

핑테만의 오묘하고 독특한 느낌을 완성시켜준 노래가 바로 이 <미행>이에요.

동화에도 어울리고, 스릴러에도 어울리는 것 같은 이 노래!


신비로우면서도 반짝거리는 전주는 이 노래를 한 번 듣고 나서는 결코 잊을 수 없게 만들어요.

빌보드 선정 K-POP수록곡 1위.. 그 명성에 비해 모르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아 가슴이 찢어집니다..




2. 원더걸스 GIRLSGIRLS






원더걸스가 보컬 맛집이라고 확신하게 된 계기?

바로 이 곡 때문입니다.

be my baby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멤버들 고유의 음색이 조화롭게 버무려서 마치 진한 알앤비 노래를 듣는 듯해요.





가슴 벅찬 가사에 1차로 감동하고, 묵묵히 그 의미를 전달하는 멤버들의 호소력에 2차 감동하게 되는 이 곡

늦은 밤 조용히 이 노래를 듣고 있자면, 든든한 원더걸스 언니들이랑 친구 먹은 기분. �


아니 저만 그런 건가요? 다들 듣고 알려주세요.




3. 엔시티 드림 - 사랑이 좀 어려워

사랑이 좀 어려워.

제목에서도 느껴지는 풋풋하다 못해 싱그러운 느낌. 아직은 어른의 사랑이 서툰 것만 같은 드림 군들이 주는 간질거림이 매력적인 수록곡입니다.


개인적으로 샤이니 선배님들의 누난 너무 예뻐 이후로 가장 설레는 연하남 시점의 곡이 아닌가 해요. 특히 멤버 중 해찬의 희소성 있는 음색이 최고로 돋보인 노래라고 생각합니다.


서툴러서 미칠 듯이 귀여운.

그래서 개인적으로 아주 애정 하는 곡이에요.





4. 엔시티 127 - BACK 2 U


나 엔시티 127이랑 연애한 적 있었나?(농담)

싶을 정도로 과몰입시켜주는 노래.


멤버들의 한 소절 한 소절이 가슴에 와서 팍- 박히는 노래. 감히 이 노래가 127 멤버들의 목소리 합의 결정판. 완성판이라 생각합니다.


멜로디와 화음, 음색도 좋지만 멤버들의 진정성과 가사 전달력이 능력치 MAX를 찍은 노래.


음원 사이트를 이용하신다면, 이 노래는 꼭 어떻게 꼭 좀.. 들어주세요...(굽신)






5. 블랙핑크 - CRAZY OVER YOU



킹갓제네럴 블랙핑크 노래 중에 덜 알려진, 숨겨진 노래가 있을까 싶지만 고심 끝에 뽑아온 노래!

바로 CRAZY OVER YOU입니다.

동양풍의 느낌, 국악 베이스에도 랩이 이렇게 잘 어울린다니! 쫄깃쫄깃한 랩과 보컬 라인의 새침한 음색이 최고의 조화를 이룬 곡!

유니크하다. 유니크해.


왜 블랙핑크가 다른 그룹과는 차별화되는 매력이 있는지 여실히 느끼게 해주는 완벽한 수록곡입니다.





6. 위너 - DIFFRERNT



소문난 목소리 맛집 위너.

데뷔와 동시에 센세이션을 일으킨 [2014S/S]에

수록된 DIFFERENT를 소개해 드릴까 해요.


3분이라는 시간은 짧다고 하면 짧은 시간이지만, 이 노래를 듣고 있을 때만큼은 짧은 영화를 듣는 것처럼, 어떤 사람들의 연애가 스쳐 지나가는 기분을 느껴요.


쓸쓸한 겨울에 들으면, 벅찬 감정이 배가 될 것 같은 노래. 기타 베이스가 정말 매력적이랍니다.




7. 방탄 LOVE MAZE


날씨 좋은 가을에 맨투맨 입고, 반바지 입고 아끼는 운동화 신고! 자전거를 타면서 이어폰으로 LOVE MAZE를 들어준다?

바로 가을의 완성. 행복함 MAX입니다..

'니가 밀면 넘어질게 날 일으켜줘'라는 레전드

감동 포인트 가사가 수록된 곡으로, 사기 수준의

세련되고 유니크한 비트가 돋보이는 수록곡입니다.


케이팝이라는 보이지 않는 울타리 안에 한정시키기에 너무 아까운 노래예요.






8. 레드벨벳 - 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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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를 듣자마자 드넓은 초원과 사파리가 느껴지는 노래!

SM이 (특히) 수록곡으로 실험적인 도전을 많이 한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많지만,

ZOO 같은 노래라면 언제나 두 팔, 아니 네 팔 벌려 환영!

결코 쉽지 않은 트로피칼 콘셉트를 레드벨벳 멤버들의 환상적인 음색으로 멋있게 소화해냈죠.

특히 해당 앨범의 타이틀곡인 빨간맛과도 묘하게 이어지는 곡이라 감상하기에 더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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