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에세이 36

'과거, 현재, 미래'

by hjc letter

시간은 연속적이다. 끝이 없이 무한하지만, 그 안에는 분명한 기준이 있다. 대표적으로 과거, 현재, 미래이지 않을까.


하지만 그 마저도 혼동스럽다. 과거의 나에게는 현재의 나의 과거가 현재가 될 테니까. 사실 의미를 명확하게 구별 짓기는 어렵다.


하지만 하나 확실한 건 그 시간에서의 나 자신에 대한 모습은 다르다는 것. 시간을 과거, 현재, 미래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그 당시에 그 사람의 모습에서 차이가 나는 것 아닐까. 그렇기에 사람들은 성장을 갈구하고 과거와 다른 본인의 모습으로 살아가기 위해 과거를 곱씹으며 앞으로 나아가려고 한다.


물론 과거의 나의 모습은 어느 때에는 현재의 나에게 '그렇게 살지 말아야지' 교훈이 되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게끔 하는 힘을 만들고 어느 때에는 열심히 살았던 과거의 나와 비교하며 '그때 당시에는 그랬는데, 내가 너무 풀어진 것 아닐까' 경각심을 갖고 다시 마음을 붙잡고 살아가게 하는 힘을 주기도 한다.


누구나의 삶 안에서 현재, 과거, 미래는 존재한다. 다만 그 안에서 어떻게 삶을 살아왔는지 방식과 모습이 다를 뿐이다.


앞으로의 미래는 한 치 앞도 모르지만 누구나 본인 스스로 생각하는 올바른 방향성으로 한 걸음씩 나아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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