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미니멀리스트 Sally Mar 18. 2023

물건에 감정을 두지 않는다

우리는 절대 물건을 소유할 수 없다


우리가 물건을 못 버리는 이유는 간단하다.

소유하고 있는 물건에 어떠한 추억거리, 애정, 관심 등을 담는다. 심하게는 어떠한 물건을 하나의 인격체로 생각하기도 하며, 물건이 자기 자신이 되기도 한다.


​​미니멀라이프를 하면서 가장 도움이 되는 행동은 물건에 감정을 두지 않는 것이다. 물건은 있다가도 없어지기도 한다. 아무리 아끼는 좋은 물건이라고 하여 잡아두려고 한들 물건은 영원하지 않다. 물건은 물건 그 자체로만 바라본다면 삶이 단순해진다. 물건을 단순한 소모품이라 생각하자. 물건은 내가 살아가면서 조금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뿐이며 실은 그것이 나에게 행복을 준다 해도 영원한 것이 아니란 것을 기억하자. 그것이 없어도 잘 살 수 있다. 이런 생각을 가질 경우 현재 가지고 있는 물건들에 더 이상 연연하지 않게 된다.


​​사람마다 각기 자신의 행복을 찾아 나선다. ​행복은 물건에 있지 않다. 행복은 눈으로 보이지 않는 것들에 있다.

작가의 이전글 우리는 너무 많은 것을 가지고 산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