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수).다.방.
동네 소.다.방 (소통 수다 방)
내가 꿈꾸는 이상적인 책방은 everyday 수다로 소통하는 이웃 사랑방이다.
1. 소다방은 동네 책방이다.
- 신간 소개를 한다.
- 책을 사고 회원 가입하면 마일리지 적립 등으로 서점 프로그램을 이용 가능하게 한다. 각자 읽은 책 소개, 서점에서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기관(구청, 자원봉사센터, 복지관 등)과 연계하여 봉사 활동 실적을 준다. 그 과정을 녹화(녹음)한다. 남녀노소 요즈음은 스마트폰으로 확산으로 미디어(영상)에 관심이 많다. 몸이 불편해 서점에 나올 수 없는 사람들(장애인, 어르신, 몸이 아픈 아이들)에게 그 영상을 보내준다.
- 서점 내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독서동아리 결성하도록 도와준다.(인큐베이팅) 동아리 활동으로 6개월에 1번 발표회도 가진다. 서점 안팎에서 전시, 토론대회 등을 가진다. 한 책 읽기로 감상평 독서릴레이를 펼칠 수도 있다.
2. 소다방은 지역사회 주민들의 수다, 정보 소통의 공간이다.
서점 내 화이트보드 이용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영희야, 엄마 잠시 나갔다 5시 오니까 학원 갔다가 숙제하고 있어.
-이 근처에서 열쇠를 주웠어요. 잃어버리신 분 찾아가세요.
-이 책상, 인형 필요하신 분 가져가세요.(나눔의 장)
-나 파란 플라스틱 의자가 필요해요. 빌려 주실 분 없나요?
3. 오전에 책방이 한가한 시간에는 북아트, 캘리그래피 등 재능기부로 강의 및 전시와 판매 판로도 열어 준다.(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창업)
4. 간단한 먹거리도 판매한다.(음식 냄새가 나지 않는 품목)
5. 서점 한 코너에 무인 방명록(캠코더)을 설치한다. 서점을 온 주민들의 느낌, 소감, 바라는 점, 하고 싶은 말 등을 글로 쓰는 것이 아니라 말로 표현하도록 한다. 특색 있는 즐기는 인기코너가 될 것이다.
동네 책방 소다 방은 조용히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온라인과 차별화된 곳으로 오프라인 책방의 장점인 사람들과 직접 소통을 한다. 혼책(혼자 읽는 책)이 아니라 소다방에서는 다 함께 책을 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