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역순으로 사진을 올렸다. 도심에서 야경을 보고 싶은 분들 한 번 가 보면 좋을 것 같아. 확 트인 시야...오랜만에 느껴보는 기분이었다.
찬찬히 돌아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서울의 야경을 깊이 담아둔다.
N타워가 잘 나오는 포토존도 있었다.
푸른 잔디가 밤에 더 싱그러워 보였다.
달빛도 쏟아진다.
가슴속으로 넘쳐나는 그리움을 어루어 만져주며 집으로 향한다.
가끔 부는 바람에 움직이는 화폭에 마음을 달랜다.
어둠이 깊어가고, 풀벌레 울음마저 달빛에 젖어들어 더욱 고즈넉하게 들린다.
서울야경이 참 예쁘다. 다른 어떤 나라보다 내려갈 때는 버스도 타지 않고
천천히 산책 겸 걸었다.
어둠속을 뚜벅뚜벅 걸어가면 어떤 감정들이 가슴으로 자꾸만 차오른다.
마냥 고요함에 젖어드는 슬픔 같은 것들이 가득히 밀려드는 느낌을 받았다.
어두워지기를 기다리며 저녁해가 서성인다.
조명이 하나 둘 밝혀지기 시작했다.
불량식품도 팔았다. 어릴 때 먹던 추억의 간식
아직은 밝다. 해가 쨍쨍
6시가 넘었는데도...
사랑의 자물쇠는 여전히 사람들에게 인기였어요.
버스 내려서 걸어갑니다. 인증샷 찰칵
01번 버스 타고 왔어요.
버스에 외국인이 훨씬 더 많았어요.
외국에 온 줄 착각할 뻔
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에서 하차 후, 6번 출구로 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