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MINKYWINGKY Jan 13. 2023

식단 + 소비 일기 #Day 1

올해는 나를 받아들여보자

살면서 말랐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다.

..이거 은근 서서히 목을 졸라온다.


매전 살을 빼야한다, 얼굴이 보름달같다는 이야기만 들어왔고, 성인이 된지 한참이 지난 지금도 그 강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요즘은 매일 저녁에 배가 터질 듯 먹고, 죄책감으로 점심을 굶고 또 저녁에 배가 터지도록 먹는다.


흠 이건 문제다. 이렇게 살면 안될 것 같다.


또 한 명의 도넛에 미친자로서

매일 도넛을 먹어주지 않으면 막 슬퍼진다


뭔가 허전한 어딘가 때문에

디저트와 소비에 미친 것 같다^^


그래서 오늘부터 식단과 소비일기를 써야겠다.


저녁 식단 클린 / 냉장고 파먹기 일주일 챌린지부터..?


Day 1

[현시간 08:09 am]

[현시간 12:17 pm]


[식단]

* 아침 : 물 한잔 + 유산균 + 오메가 3

* 점심 : 찐 계란 2개 + 젤리 1팩

* 저녁 : 고등어 백반


[소비]

*목장갑 800원



**오늘 실습 끝나고 저녁 디저트 놉! 도넛 놉!


* 실습 중인데 정신차리자! 냉정하게..!! 흥분

아니 근데 브런치는 고급스럽게 글을 쓰는 곳인가봐

이모티콘도 안되네*^^* 블로그보다 접근성이 좋아서 사용했눈데 ~~ 뭐 가보자구

작가의 이전글 계절이 지나감을 느낀다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