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챙이국 내 저질 프레임 전쟁과 난쟁이들의 향연
<칼의 결>
—
“구조적 패러다임”이 전환된다.
“거대한 축”이 뒤집히는 순간,
잔챙이국의 풍경은
“도태된 기표의 난장(亂場)”
—
“저질 프레임”이 전선처럼 얽히고
“누가 더 작은 진실을 쥐었는지”
난쟁이들의 가벼운 향연
“치열한 듯,
그러나
무게 없는 격돌“
—
본질은 이미 이동했고
남은 것은
“유통기한 지난 의미의 파편”
<물의 결>
—
“허무한 논쟁”이 강을 따라 흐른다
“서로를 공격하듯
실은 자신만을 방어하는 언어“
“난쟁이들의 손짓,
작은 목소리,
다만 깊이를 모르는 파동“
—
너와 나는
“서로의 프레임”을 겨누지만
파문은 곧 잠잠해지고
아무도 물을 오염시키지 못한다
—
결국
흘러가는 것만이
진실에 닿는다
<불의 결>
—
“작디작은 승리의 환호
소각되는 증오의 불꽃“
스스로도 모르게
“더 작은 존재”로 줄어들며
잔챙이국의 밤을 밝힌다
—
“패러다임의 불길”은
“난쟁이들의 그림자를
더 길고 더 왜곡되게 만든다“
—
“불타오르는 프레임 속
자신조차 태우는 줄 모른 채
난쟁이들은 서로를 뜯어먹는다“
<바람의 결>
—
“거대한 구조”의 순환은
난쟁이들의 울음도, 웃음도
여백의 진동으로 삼켜
—
소란 뒤에 남는 침묵
“패러다임은 이미 저 멀리
바람결 따라 이동했다“
—
“무언가, 누군가, 어딘가
아무것도 아닌 것들의 연극“
남은 건
오로지,
‘비어 있음’
—
<질문>
나는 어디쯤, 어떤 결을 살고 있는가?
“내가 부수는 프레임”은
정말 내 것이었는가?
여기,
“구조적 패러다임의 급격한 전환 속”
“잔챙이국의 난쟁이들은
자기 그림자와 춤을 춘다.“
—
그 춤의 의미는
누구의 언어로도 붙들 수 없다.
—
결국,
바람만이
그 모든 것을
지나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