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잡념 박스

평시/전시 지정학의 대립 구조에 의한 자원의 판세 읽기

원유 가격 기준 : “평시+불황”(최저) vs “전시+과열”(최고)

by Edit Sage

1. 거시 구조 : 원유 수요 기준 양극단만 공략하는 역진폭 시스템


(A) “평시 + 불황” (수요/심리 저점)

•시장 분위기:


언론, 투자자 모두 관심 소멸

유가, 에너지 관련주 바닥권 횡보

경기침체, 공급과잉, 글로벌 소비 위축 등 부정적 뉴스 범람

•전략:


레버리지 상품(2X, 3X) 분할매수

장기적 회복 흐름을 미리 선점

하락추세에서 무리하게 몰빵하지 말고,

바닥 구간을 분할로 천천히 진입

•실행 포인트:


거래량/관심 완전 증발

RSI, MACD 등 기술적 과매도 구간 확인

“누구도 쳐다보지 않을 때”만 베팅



(B) “전시 + 과열” (수요/심리 최고점)

•시장 분위기:


전쟁·분쟁·지정학 이슈로 유가 폭등

언론/개미 매수·관심 최고조

“원유 슈퍼사이클” “원자재 대란” 등 과열 프레임 확산

•전략:


인버스 상품(원유 하락 베팅) 분할매수

“위기 최고조” 이후, “해소 조짐”만 보여도 신속 진입

단기 변동성 최대치에서 신속한 청산 원칙

•실행 포인트:


거래량 폭증, 괴리율 확대

“누구나 뛰어드는 순간” 경계

“주요 분쟁 완화/정책 발표/해소 신호”와 동시에 베팅



(C) 중간 구간 : 무포지션/관망

평상시 또는 방향성 불분명할 때는

“진입하지 않는다”

극단의 신호만을 기다림이 오히려 기회



2. 직관적 매뉴얼

<바닥 국면(모두가 무관심, 뉴스도 어둡다)>


조용히 레버리지 매수, 천천히 쌓기

<과열 국면(모두가 확신, 뉴스가 떠들썩하다)>


인버스 준비, 고점 신호 포착 후 과감히 진입


<진입 후엔 분할 익절, 리스크 관리 최우선>


수익의 절반은 타이밍, 절반은 인내에서 온다



3. 실전 에센스

•“공포/무관심의 바닥”

> 인내와 천천히 쌓는 힘


•“탐욕/광기의 절정”


> 냉정한 이탈과 역행의 용기



“구조(시스템)는 단순,

감응(타이밍)은 인간의 촉에 위임“



“모두가 침묵할 때 레버리지를 사고,

모두가 환호할 때 인버스를 산다.


나머지 구간은 멈춰라.”


이게

“평시+불황”=레버리지 / “전시+과열”=인버스


역진폭 구조의 실전 적용 지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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