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사람들은 너무나 당연한 말을 듣지 않는다. 너무나 당연한 글을 읽지 않는다. 너무나 당연해서 뻔하다고, 새롭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당신은 당신이 당연하다고 여기는 그것을 실천한 적이 있는가? 당신이 그것을 당연하다고 여기는 이유는 사실 당신도 은연중에 세상의 이치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당신은 구태여 배우려고 애쓰지 않아도 그것을 알고 있다. 지금까지 은연중에 쌓여 왔던 경험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신은 그것을 당연하게 여기는 것이다. 평범하다고 여기는 것이다. 진리가 그토록 당연하고 평범하고 단순하다면 당신은 왜 그것을 ‘실행’에 옮기지 못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