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바(Siva).
배를 가지고 오라, 전사들이여.
모험을 떠날 시기가 도래했다.
신대륙을 발견했으니.
망망대해를 향하여 배를 타고 나아가자.
정착하고 싶지 않다.
고이고 싶지 않다.
아무도 우릴 잡아둘 수 없다.
고인 물은 썩게 마련이니.
정주민의 울타리를 부수고 들어가자.
깊숙이 침투하여 폐허로 만들어라.
이로써 우리의 탈주는
새로운 생성으로 반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