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운동 14년 차 일반인이 말하는 운동(1)

운동이란 무엇일까?

by VioletInsight

운동이란 무엇일까.


운동


독서와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그 중요성은 모두가 알고 있으나 실천하기 어려운 것.


새해를 맞아 세상 대부분의 사람들이 빠지지 않고 넣는 계획 중 하나 “운동하기”


내가 브런치의 첫 포스팅 주제를 독서하는 습관에 대하여 작성했지만.

아무리 머리를 굴려봐도 운동하는 습관을 글로써 전달해서 방법을 알려 준다는 것은 불가능

한 것 같다.


운동은 몸을 직접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의식적인 방법으로 쉽게 실행에 옮길 수가 없다.


왜?


그야.. 힘드니까.


또한 대부분의 사람들은 체육학 전공자가 아닌 이상 운동에 대해서 깊이 있게 생각하지 않는다.

막연하게 “아~ 운동해야지” 하고 만다.


그럼 운동이 무엇인지 한번 본질적으로 이야기해 보자.


사실 ‘운동’이라는 단어에는 여러 가지 의미가 혼재되어 있다.


음 일단 물리학적 개념의 운동인 Movement?

이 글을 읽으려는 독자분들은 위치 이동이라는 운동이 궁금해서 들어온 것은 아니다.


일단 탈락


두 번째는 흔히들 많이 아는 단어인 스포츠다. Sports

스포츠란 특정 규칙 안에서 개인 또는 팀으로 구성을 이루어서 서로 경쟁하는 신체활동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축구, 야구 농구와 같은 구기종목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과 싸우는 마라톤, 표적을 맞추고 점수를 계산하는 사격과 같은 종목도 스포츠로 분류할 수 있다.


maxresdefault.jpg 신태용 감독님 그래도.. 야구 스포츠 맞잖아요..



세 번째는 레저이다. Leisure

레저는 신체활동 이상으로 큰 개념이긴 하지만. 보통 레저라 함은 여가시간을 이용하여 평온함과 즐거움을 위한 신체활동을 말하곤 한다.


한강에서 자전거 타기, 등산, 산책과 같은 것이 있다.


마지막으로 트레이닝이다. Training

트레이닝은 훈련에 가까운데 자신의 정신적 요소를 발달시킴과 더불어, 체력과 활력, 그리고 여러 신체의 기능적 특성들을 상승시키기 위한 신체활동을 말한다.


운동을 위와 같이 분류해 보았다.


여러분들은 이제 본인이 어떤 운동을 해야 할지 명확해졌을 것이다.


나는 제목에 운동을 14년 했다고 적어 놓았다지만 엄밀히 말하자면 트레이닝을 14년 했다.


16살 겨울에 답답한 마음에 밖을 뛰기 시작한 것으로부터 나의 운동인생의 시작점이다.


30살인 지금 가벼운 조깅부터 시작해서 턱걸이와 같은 맨몸운동, 보디빌딩, 파워리프팅, 크로스핏, 그리고 올림픽 역도까지의 나의 운동 여정의 흔적들, 그리고 내가 느낀 것들에 대한 것들을 이제 남기도록 하겠다.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