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하루는
엄마의 하루는 매일 조금씩 다릅니다
어딜 특별히 갈 데는 없지만 오늘은 살아 있다는 걸 조금 더 느끼고 싶었어요.
무탈한 하루가 얼마나 소중한지 아픈 시간을 지나며 조금씩 배워가는 중이에요.
오늘도 이 옷이 마지막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내일도 그다음 날도 계속 살아내기를 바라며.
그래서 오늘도 나만의 옷을 입고 천천히 밖으로 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