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에너지 발전량 증가와 ESS, CCUS 등 기술 발전을 통한 탈탄소화
맥킨지 앤 컴퍼니의『 2025 글로벌 에너지 전망』보고서에 따르면, 2030년 전 세게 원유 사용량은 하루 1억 9백만 배럴로 최대치에 도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급격한 감소가 있었으나 이후 꾸준히 상승하여 2019년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그러나 화석연료를 대체할 연료의 기술 발전, 전기차 보급, 화석연료 단계적 폐지를 위한 정부 정책 등으로 화석연료 사용은 2030년을 정점으로 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 결과 2050년 수요는 하루 7200만 배럴 ~ 1억 배럴까지 감소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렇게 많은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부문은 도로 운송 부문으로 가장 크며 기타, 건물, 산업, 해양운송 등의 분야에서 많은 사용이 있습니다.
화학 부문에서 2050년까지 플라스틱 생산을 위해 여전히 많은 석유 사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 세계적으로 화석 연료 사용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기에 심해 유전 및 셰일 유전의 발굴과 생산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해운 및 산업 부문: 2040년경 이후 천연가스, 지속 가능한 전료, 전력화로 전화하여 감소
전력 부문: 천연가스로의 전환으로 화석연료 사용 감소
건물 부문: 기술 발전 및 전기화로 화석연료 사용 감소
건물의 가정 내 사용 부문: 아프리카와 인도가 최종적으로 전력화하기 전에 바이오 에너지, 액화석유가스 등으로 전환
향후 10년 내 석유 수요가 최대치에 도달한 이후에도, 석유 공급은 2040년까지 지속적인 개발이 필요할 것입니다. 노후된 기존 생산을 보완하고 잠재적 충격에 대비한 여유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상류 투자(upstream investment)가 필요합니다.
시나리오에 따르면, 심해 유전 및 셰일 유전에서 계속된 투자 및 지출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2040년까지 원유와 콘덴세이트 공급이 33%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의 25% 증가한 수치이며 OPEC 회원국과 동맹 산유국들은 53%를 공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양한 부문의 전기화와 북미, 유럽, 아시아 지역의 데이터 센터 증가로 증가하는 전력 수요의 많은 부문이 화석연료에서 재생에너지, 가스 발전으로 전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재생에너지와 에너지 저장 기술(ESS)은 비용이 지속적으로 감소하며 공급망이 점점 더 성숙하고 견고해짐에 따라 비용 경쟁력이 있는 탈탄소화 방향으로 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재생에너지 발전은 꾸준히 상승하여 2050년 전 세계 에너지 믹스의 61~67%를 차지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태양광과 풍력 발전은 향후 20년 동안 매우 강력한 성장이 예상되며, 2023년 수준과 비교했을 때 2030년까지는 거의 세 배, 2050년까지는 9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열, 수력, 원자력 등 청정하고 안정적인 전력원도 모든 시나리오에서 증가하여 2050년까지 연평균 3%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화석연료의 사용을 감소시키기 위해 전 세계 다양한 국가들이 원자력발전소를 늘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31개국이 2050년까지 원자력 용량 세 배 증가를 약속) 전 세계적으로 거의 모든 나라에서 배터리 에너지 저장 시스템(BESS)을 증가시킬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장기 에너지 저장 기술의 용량은 2050년까지 약 15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OECD 아시아 국가들 중 중국, 인도에 비해 자원이 적고 탈탄소화 목표가 늦어 2050년까지 다른 지역보다 가스 비중이 더 높을 수 있습니다. 중동과 북미 지역이 보유한 풍부하고 저렴한 가스는 2050년까지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려는 노력에서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저탄소 발전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더라도, 이러한 지역에서는 일부 가스가 시스템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발전 부문에서 완전한 탈탄소화를 달성하는 것이 가능하긴 하지만, 시스템 전체적인 관점에서 접근할 때 모든 부문에서 탈탄소화는 불가능할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바이오메탄 또는 기타 청정 연료 발전기와 함께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직접 공기 포집, 장기 에너지 저장과 같은 고비용 기술의 발전도 굉장히 중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맥킨지&컴퍼니, 2025 글로벌 에너지 전망
https://www.mckinsey.com/industries/energy-and-materials/our-insights/global-energy-perspectiv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