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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지문(知問)’이라는 필명으로 글을 씁니다. 질문을 멈추지 않는 삶, 감정과 루틴 사이에서 나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기록합니다. 조용하지만 오래 남는 문장을 지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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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하시정
시간은 허공에 스민 잉크처럼, 번지며 사라지는 상흔이다. 이 글들은 갈라진 돌틈에 스며든 빗방울이 철학을 적시는 순간을 포획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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