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갈의 여인입니다. 담벼락에 등을 기대고, 깊은 상념에 잠긴. . .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태양광선 아래에서
물체의 고유한 색깔이란 없다.
교과서에 나오는 인상파 화가들의 색에 대한 정의입니다.
세상에 고유한 색이란 없습니다.
단지 화가가 보는 색감이 있을 뿐입니다.
하지만 아프리카에서라면 색에 대한 정의가 달라집니다
아프리카에서
물체의 고유한 색이란 없습니다.
세네갈을 여행하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색은 물리적 실체가 아니라 심리적 실체일지 모릅니다.
색은 내 마음에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내 마음의 색을 바꾸는데 정말 인색합니다.
그래서 내가 그린 그림은 늘 풍경화가 되지 못하고 추상화가 됩니다.
자연의 색이 아니라 내 마음의 색으로 색칠했기 때문입니다.
아프리카가 검은 대륙인가
검은 것은 아름다운가.
내 영혼은 오늘도 자유롭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