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더 강해지고, 더 빨라지고, 더 멀리 갈수 없는 사람들도 많다
Citius, Altius, Fortius
더 세게. 더 멀리, 더 강하게
이건 아테네의 정신이다.
1896년 근대 올림픽이 아테네에서 시작 되었고, 그때 그 제 1회 아테네 올림픽 구호였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속에 그것이 좋은 것임을 확실하게 심어 주었다.
건강한 것. 젊은것. 이기는 것이 아름다운 것임을 알게 되었다.
그것을 숭상하게 되었다.
빠르고 멀고 강한것은 현실적으로
높은 사회적 지위와 하차감 있는 좋은 차, 비싸고 넓은 아파트. 그리고 좋은 옷과 맛있는 음식. 윤택한 생활일 수도 있다.
우린 그런 생활을 꿈꾸고
그런 것을 성취하는 것을 성공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방법은
남보다 더 빨리. 더 강하게. 더 멀리이다.
경쟁이고 이겨야 한다.
사진은
왼쪽으로부터 쿠바의 아바나 거리에서 관광객의 운명을 점치는 여인. 총을 든 인도차이나의 소녀. 아프리카 상점에서 옷을 파는 여인. 미얀마의 앞 못 보는 소녀 등이다.
아프리카에서 중앙아메리카 그리고 아시아에 이르기 까지
이 네 명의 여인은 사는 곳도 다르고, 언어도 다르고, 입는 것도, 먹는 것도 다르다.
이 여성들이 태어났을 때 부모들의 바람도, 친척들의 덕담도 달랐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 각자 가슴에 품고 있는 꿈이 다르다.
세상엔
더 빨리. 더 강하게. 더 멀리가 불가능 하거나. 아니면 그것을 포기하고 사는 사람도 많다..
인심 좋은 손님을 만나 1달러의 팁을 받고나. 조준경 속에 정부군의 심장을 명중 시키는 것. 또는 보이지 않는 일상에서 무엇과 부딪치지 않는 것을 행복이라고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몸이 아프거나 불편해서 빨리나 높이가 불가능한 사람도 있다.
그리고 그것은 그들의 선택도 아니고, 그들이 원해서 그런 것도 아니다. 그냥 그렇게 태어났을 뿐이다.
내가 여기에 있는 것이 내가 잘남이 아니고
그들이 거기에 있음이 그들이 못남이 아니다.
함께이다.
빠르고 멀리 그리고 강하게가 함께가 아니면.
나 혼자 하는 빠르고 멀리 그리고 강하게는,
나의 오늘이 누군가에게는 열등감과 좌절감이 될 수도 있다.
또는 오늘의 내가 내가 잘남 때문 인줄 알고 설쳐대다가. 그것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을때는 이미 너무 늦은 경우가 될지도 모르겠다.
14 Feb 2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