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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파워주부 Oct 11. 2023

장애 친구들도 만들 수 있는 제품개발 도전

일단 창업

10월이 지나면 나름의 계획이 있다.

우리 아들처럼 장애를 가진 친구들도 만들 수 있는 제품을 구상해 보기로 마음먹었다.


장애가 있는 친구들은 선천적으로 신체 발달 또는 언어나 사회성이 지연되거나 느린 경우가 대부분이다.


많은 사람들이 장애를 짠한 시선으로 보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아직 우리 사회는 가족끼리도 짠한 시선과 쯧쯧쯧 혀 차는 소리음이 가득하다.


이러한 사회적 시선 속에서 손과 눈의 협업이 느리고 단순 동작만 반복해서 교육받아야 일이 가능한 장애 친구들이 주로 취업해서 일하는 곳은 바리스타나 제과제빵 이외에 크레파스 등을 용기에 끼우는 단순 작업등이 있는데 이마저도 단기 계약직이 많다.


나는 그들과 미래에 만나 내가 만든 아이디어로 독립적이고 가치 있는 작업물을 만드는 것이 목표이다.

그러자면 이미 위에서 언급한 준비된 제품들이 있어야 하고 유통되고 있어야 그들의 일자리도 보장하고 일을 할 수 있다.


성질 급하고 자기 앞가림도 못하는 나라서 자신이 없지만 10년 전 네이버를 관두고 베어베터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신 대표님과 전화 통화했을 때 장애인들의 일자리에서  그들의 눈높이에서 지속적으로 유통가능한 특징 있는 제품이 가장 필요하다고 말씀하는데 그 말을 나는 항상 기억하고 있었다.


그래서 장애인의 안전과 눈높이를 생각된 제품을 하나하나 완성해 보려 한다.


당장은 아니어도 노하우가 쌓여 뭔가 할 수 있지 않을까?


장기 인생 프로젝트!

그냥 하다 보면 그렇게 가다 보면 즐거운 일이 있겠지.

아이들의 특수성이 배려된 제품 개발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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