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프니 에세이
"진화는 꼭 발전적 방향으로만 향하지는 않는다.
진화는 어떤 방향으로든 적응의 최적화 방향일 뿐이다."
(<<우리가 처음 사피엔스였을 때>> 중 p110, 김상태, 사계절)
자기 성장, 자기 계발이 중요한 시대,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길 바랍니다.
남보다 한 걸음 더, 아니 반걸음이라도 먼저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기회의 선점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진화는 '점점 발달해 감'을 의미합니다.
현재의 능력치에서 더 높은, 상급 단계의 능력을 갖길 바랍니다.
경쟁에서 이기길 바랍니다.
하지만 이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얼마나 잘 적응하는가입니다.
누군가는 선천적으로 사업가적인 기질을 타고나서 하는 사업마다 이익을 냅니다.
또 누군가는 어쩌다 시작했는데 사업가의 마인드를 장착하는 데만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이제야 알 것 같다' 싶은데 내리막길을 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적응해야 할 장소를 잘 고르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래야 최적화 방향을 설정할 수 있으니까요.
진화론적인 측면에서 '나는 잘 적응하고 있는가'라는 질문은 '나는 잘 진화하고 있는가'와 같습니다.
찰스 다윈의 적자생존과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가 합쳐서 우월한 유전자를 지닌 종이 무한 경쟁에서 살아남는다라는 결론을 이끌어냈습니다.
우월한 유전자를 오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생의 영속성을 확보한 종은 우월 유전자가 따로 정해져 있었던 게 아니라 적응에 성공한 유전자였습니다.
오늘을, 한 주를, 한 달을 잘 적응해 낸다면 잘 살아가고 있다는 말입니다.
진화에 성공했다는 말이죠.
자기 계발, 자기 성장은 하루를 잘 적응하는데서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