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프니 에세이
"우리가 역사에서 배운 것은 인간은 결코 역사에서 배우지 않는다는 것이다."
-게오르크 빌헬름 프리드리히 헤겔-
우리나라는 임진왜란(1592)과 병자호란(1636)당시 일본의 침입으로 수많은 사람이 죽어나갔지만 을사조약(1905)으로 나라를 빼앗긴 역사가 있습니다.
왜 아픈 역사는 되풀이되는 것일까요?
망각 때문일까요?
분노와 안타까움이 교차하는 지점입니다.
범위를 축소해 개인의 역사를 본다면 어떨까요?
부모의 삶은 자식에게 대물림 되는 것일까요?
알코올중독자 아버지를 둔 두 아들의 이야기는 유명합니다.
한 명은 정상적인 기업가가 되고 다른 한 명은 알코올중독자가 됩니다.
중독의 폐해를 둘 다 똑같이 겪었지만 결과는 다릅니다.
역사를 통해 무언가를 배운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은 인생자체가 달라집니다.
인생 2막을 걸어가면서 나의 역사를 돌아봅니다.
잘한 것과 잘하지 못했던 것을 생각해 봅니다.
후회나 연민을 위해 돌아보는 것이 아니라 되물림을 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아쉬움이 남는다면 바로 그 지점이 지금 열심히 노력해야 할 부분입니다.
조건이 여의치 않더라도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먼저 시작해야 합니다.
아쉬움이 더 큰 아쉬움을 부르기 전에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