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프니 에세이
몇 년 전부터 미라클 모닝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2시간 정도의 여유로운 아침시간을 꼭 확보하려고 일찍 일어났습니다. 이젠 익숙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습관이 조금 무너지고 있습니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는 걸로 바뀌더니 이젠 30분도 채 되지 않습니다.
계절이 바뀌면서 혹은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가보다 했는데요. 알고 보니 밤늦게까지 스마트폰 쇼츠를 보느라 늦게 잠들었습니다.
적당한 수면시간은 7~8시간이라고 합니다. 보통 6시간 이하면 심혈관계위험이 높아지고, 9시간 이상이 되면 정신질환 특히 우울증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특히 잠자는 시간 동안 낮동안의 뇌활동에 따른 노폐물을 제거하는 작업을 합니다. 하지만 충분한 수면시간이 확보되지 않으면 노폐물 제거가 잘 되지 않아 세포에 염증이 발생합니다.
스마트폰 쇼츠를 계속 보면 뇌 속에 도파민이 터집니다. 쇼츠 중독에 빠지면 두세 시간은 금방 지나갑니다. 그렇게 늦은 시간까지 깨어있다 보면 잠드는 시간을 놓쳐버려 쉽게 잠들지 못합니다. 또한 시간을 흘려보냈다는 후회도 남습니다.
중독이란 참 무서운 습관입니다. 수면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으면서도, 결과가 결코 좋을 리 없는, 순간의 즐거움에 빠져들게 만드니까요. 무너진 습관을 다시 원래대로 돌려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