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프니 에세이
미국의 미시시피강 유역을 중심으로 살던 북미 원주민을 체로키족이라고 합니다. 우리에겐 체로키족의 오래된 두 마리 늑대 이야기 전설로 유명합니다.
인간은 마음속에 두 마리의 늑대를 품고 삽니다. 한 마리는 분노, 질투, 자기 연민, 슬픔, 죄책감, 원한을 나타냅니다.
다른 한 마리는 기쁨, 평화, 사랑, 희망, 친절, 진실을 대표합니다.
내면에는 늑대들의 치열한 전쟁이 펼쳐집니다.
어느 쪽이 이길까요?
바로 우리가 먹이를 주는 늑대입니다.
"반드시 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믿는 게 아니라 좋은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믿는 것, 어떤 일이 일어나더라도 나는 문제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낙천성이다."
(<<우울할 땐 뇌과학>> 엘릭스 코브 지음, 정지인 옮김, 심심)
낙천성에 대해 오해했나 봅니다.
'잘될 거야!', '잘할 수 있어!'
미래를 비관이 아닌 낙관으로 보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나는 문제없어'라는 태도가 낙천성이군요 어떤 결과가 오더라도 이기고 버텨낼 수 있다는 마음,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는 마음, 최선이 안 되면 차선으로 만족할 수 있는 마음이 중요합니다.
갑자기 환경이 바뀌어도, 마음먹은 대로 흘러가지 않더라도 내면의 두 마리 늑대 중에 긍정 마인드를 장착한 늑대에게 먹이를 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낙천적인 사람은 얼굴 표정 자체가 웃는 상입니다. 나이 들수록 '인상 좋은', '웃는 상'이란 말을 듣는 사람이 부럽습니다. 지금부터 만들어나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