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프니 에세이
살면서 누구나 한번쯤은 떠올리는 직업이 있습니다. 바로 '작가'입니다. 전업작가까지는 아니더라도 자기 인생을 한 권의(혹은 여러 권의)책으로 써볼 욕심을 가집니다.
실천에 옮기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글쓰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나마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베스트셀러 작가의 꿈은 가슴 한켠에 남겨두고 있지 않을까요?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국어원에서 2023~2025년까지 "제 3차 국민의 국어능력실태조사"를 발표했습니다.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영역별로 설문조사를 했는데요.
읽기와 듣기는 우수등급인 4수준에서 각각 33.0%, 40.6%로 나타났습니다. 반대로 말하기와 쓰기에서는 18.1%, 11.2%로 나왔습니다.
콩 심은데 콩나고 팥 심은데 팥난다고 우리가 받은 교육 자체가 읽기와 듣기 위주다보니 딱 고대로 결과치가 나왔습니다.
연간 수만권의 책이 발간되고 책을 쓰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미 충분히 레드오션이라고 여겨지는 곳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합니다. 글을 쓰고 싶다와 글을 잘 쓴다는 다릅니다. 누구나 말할 줄은 알지만 사람들의 호기심을 끄는 말하기를 잘하는 것은 다릅니다.
귀하면 가치는 오르기 마련입니다. 아무리 AI인공지능이 발달하고 인간의 창의력까지 흉내낼 수 있다 하더라도 삶을 실제로 살아낸 인간의 진짜 삶을 써낼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레드 오션이라고 포기할 필요는 없습니다. 시대가 바뀌고 사람들의 생각이 바뀌면 다시 블루오션이 될 테니까요. 글쓰기와 말하기가 다시금 블루오션이 되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