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생활을 하다 보면 속 썩이는 직원이 있기 마련이다. 내가 사장이면 해직하면 된다 하지만 공직 생활에서는 죽으나 사나 함께 생활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그런 경우 어설픈 리더십이나 경험적 요소와 기억을 총 동원하여 회유를 해보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변함없는 행동에 마음을 상하고 고민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라고 한다.
그냥 그대로를 인정하고
할 수 있는 범위까지만 활용하면 그뿐인 것이다.
그러면서도 마음은 상하겠지만 그럴 때면 공자의 일화로 그 해답을 찾아본다.
공자의 일화 - 네이버 펌-
옛날 공자가 제자들과 길을 가고 있었다.
한참 가다가 보니 도로변에서 어떤 사람이
엉덩이를 까고 똥을 싸고 있었다.
공자는 본체만체 그냥 지나쳐 버렸다.
또 한참 가다가 보니 이번에는 도로변에서
돌아서서 오줌 싸는 사람이 있었다.
공자는 오줌싸는사람을 보고 심하게 나무랐다.
제자들이 이상해서 공자를 보고 여쭙기를
" 어째서 똥 싸는 사람은 나무라지 않고
오줌 싸는 사람만 나무랍니까? " 하니
공자가 말하기를
" 길가에서 돌아서서 오줌 싸는 놈은
조금이라도 수치심이 있고 양심이 있어
부끄러움을 알지만
길가에서 대놓고 똥 싸는 놈은
일말의 수치심도 없고, 부끄러움도 모르는 놈이라 야단쳐봐야 소용없다 "라고 하셨다.
말해서 될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물론 성질은 나겠지만 어쩌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