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말이 너무 많아도,말이 너무 없어서도마음이 시끄러울 때가 있어요.그럴 땐무언가를 적는 일이생각보다 많은 걸 정리해 주더라고요.
마음을 잠시 놓아둘 자리
이곳은 그런 자리입니다.
잠시 말을 내려놓고,
생각을 적어보고,
지나간 감정을 바라보는 자리.
당신의 하루 끝에도
이 작은 쉼표 하나쯤
남겨질 수 있다면 좋겠어요.
마지막으로
말들이
조용히 쉬어가는 그곳에서
오늘도 한 줄,
내 마음을 놓아봅니다.
내마음을 글로 쓰는 사람입니다. 때로는 산문으로, 때로는 꿈처럼. 현실의 틈에서 피어나는 주부의 시선으로 붙잡아 글로 조용히 나눕니다. 감정이 머무는 문장을 찾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