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위시러브 Sep 28. 2021

브런치 작가, 가슴 뛰는 도전!

평생 읽고 쓰는 삶을 향해.


 책을 사랑하는 북스타그래머. 그녀의 인생에서 가장 거룩한 도전이 시작되었다. 브런치 작가.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뛴다. '꿈'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이 이렇게 설레고 행복한 일이었다니. 진정한 꿈을 찾기 전까지는 당연히 이런 느낌을 받아 본 적이 없다.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모든 순간이 소중하게 느껴진다. 글쓰기는 매력적이다. 영상을 전공했고, 유튜브가 인기인 요즘. 그녀는 평생 읽고 쓰는 삶을 선택한다.


 사실, 3년 전에 도전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했다.

용기가 없었다. '작가'라는 진정한 자신의 꿈을 찾았지만 나아갈 용기가 없었고, 그 사실이 비참하게 느껴졌다. 준비를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강렬하게 들었다. 새벽까지 열심히 공부했다. 마치 시험 준비하는 학생처럼. 필사, 메모, 글쓰기 훈련도 많이 했다. 지금은 읽고 쓰는 삶에 푹 빠진 상태. 그녀의 메모장에는 300개가 넘는 글이 쌓여 있다. 이제는 완벽한 준비가 되었을까? 아니다. 하지만 그때는 없었던 '용기'가 생겼다. 책이 그녀에게 끊임없이 속삭이며 용기를 줬다. 도전하라고. 지금 당장.


 용기를 내서 도전한 지금. 어느새 브런치 작가가 4만 명이다. 어마어마하다. 놀라우면서도 왠지 반갑다. 세상에는 수많은 작가들이 있고, 셀 수 없이 많은 책들이 있다.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지만, 이제는 도망치거나 포기하지 않는다. 책이 심어준 자신감으로 자신을 믿고, 평생 글 쓰는 삶을 살겠다고 결심했으니까. 글을 쓸 때 행복하다. 세상 모든 것이 언젠가 소중한 글감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됐다. 어떤 글을 쓸 것인가. 이 질문을 오랜 시간 생각해 봤다. 그녀는, 갈수록 삭막해져 가는 세상에서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원한다. 자신이 책으로 치유받고 용기를 얻은 것처럼, 누군가에게 위로와 용기, 희망을 주고 싶다. 환하고 따뜻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로 세상에 하나뿐인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면, 분명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 그 따스한 마음이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졌으면 좋겠다. 그녀는 기왕이면 '꿈'을 크게 품어본다. 브런치에서 가장 빛나는 작가가 되어 보기로.



-



그녀의 가슴 절절한 도전을 보며 어떤 생각이 드는가. 아름답지 않은가. '용기'를 낸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두려움을 이겨내고 도전한 그녀는 지금 누구보다 행복해 보인다. 이렇게 도전은 우리의 인생을 활기차게 해 준다. 자신을 끊임없이 극복해서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누가 먼저 불러주지 않는다. 그녀처럼 본인이 선택하고 도전하는 길을 걸어가야 한다. 꿈은 실행이 따를 때 비로소 현실로 나타난다. "인생은 과감한 모험이던가,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라고 헬렌 켈러도 말하지 않았는가. 조금 늦게 시작해도 괜찮고, 꼭 성공하지 않아도 괜찮다. 중요한 것은 '성장'이다. 매일 조금씩 성장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


당신의 가슴 뛰는 순간은 언제인가?



-



"나는 사람들에게 도전에 나서라고 권합니다. 아주 어려워 보이고 실패할 것 같아도요. 가슴 뛰는 도전을 시도하세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세요. 남을 돕는 것보다 더 기분 좋은 일은 없습니다." 에일린 콜린스.

_에린 엔트라다 켈리, <우리는 우주를 꿈꾼다>에서.


"시도는 언제나 더 나은 방향으로 나를 데려다줬다. 성공했든, 실패했든 자신의 두려움을 이겨내고 도전해본 경험은 분명히 앞으로의 삶에 있어 귀중한 자산이 될 것이다."

_김달, <헤맨다고 모두 길을 잃는 것은 아니다>에서.


"사람이 어느 한 가지 일을 소망할 때, 천지간의 모든 것들은 우리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뜻을 모은다네."

_파울로 코엘료, <연금술사>에서.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