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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신아연 Aug 01. 2024

씨알재단에 당한 분들, 제보 받습니다

나의 재판일지(16)


오늘 또 좀 글이 늦었습니다. 



씨알재단(이사장 김원호)과의 재판 최종 답변서 제출로 인해 변호사님과 함께 의논하고 뒷마무리할 일이 있었습니다. 



한 가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씨알재단으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하니, 과거 그리고 현재, 재단에서 피해를 본 분들이 제게 연락들을 해 오시네요. 



본인들은 이런 일을 겪었다면서. 이런 못된 짓을 당했다면서. 의혹과 미심쩍은 일들로 억울함을 당했지만, 실상을 밝히질 못하고 그냥 포기하고 있었다면서. 신아연 씨, 재판 중에 미안하지만, 본인도 힘겨울 테지만 내 문제를 좀 함께 돌아봐 줄 수 있겠냐며. 







하재열 작가의 '심상'





씨알재단이 양파재단이랍니까. 벗겨도 벗겨도, 벗기고 벗길수록 비리냄새가 비릿하게 나니, 원. 씨알의 몇 껍질을 도정해야 그 실체가 드러나게 될지 원. 



괜히 제게 재판을 걸어서 기왕 벌어진 판, 씨알재단으로 인해 피해를 본 당사자나 피해 사례를 알고 계신 분들, 제게 알려주십시오. 제가 한꺼번에 모아 대책을 마련해 보겠습니다. 기왕 재판으로 '버린 몸'이니 제가 앞장서겠습니다.    



shinayoun@daum.net 신아연 



제 이메일로 씨알재단에 당한 억울한 일이나 재단 관련하여 의혹이 가는 사안을 보내주십시오. 







© sharonmccutcheon, 출처 Unsplash





저는 사람답게 살기 원합니다.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답게 사는 것, 그것보다 더 당연하고 옳은 일이 있겠습니까. 그보다 더 큰 꿈이 있겠습니까. 



아래는 엊그제 제가 <더피알>에 쓴 글의 일부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꿈을 말할 수 있겠다. 어떤 일을 하든 간에 일 자체가 목적이 아닌 한 우리는 희망을 잃지 않을 수 있다. 그 일을 통해, 그것이 어떤 일이든 간에 배우고 성장하겠다는 각오가 되어 있다면 이미 꿈꾸는 대열에 들어선 것이다.



꿈을 꾼다는 것은 ‘더 좋은 사람이 되는 길’을 찾고, ‘점점 더 사람다운 사람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나라의 미래인 젊은이들이 이와 같은 꿈을 꿀 때 나라 전체가 ‘더 좋은 나라, 나라다운 나라’가 되어 결국 나라의 꿈조차 이루게 되지 않겠나.



*글 전문은 아래 링크를 클릭하여 보실 수 있습니다.* 


https://www.the-pr.co.kr/news/articleView.html?idxno=5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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