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 권리, 죽일 권한 1]
설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저는 내리 일을 했습니다. 제게 일이란 제 글을 쓰는 거지요. 특별한 인연이 닿으면 다른 사람이 쓴 글을 매만지기도 하는데, 이번 연휴에는 황도수 교수의 ‘조력사, 안락사, 존엄사’에 대한 글을 다듬었습니다.
정초부터 죽음이라니.., 껄쩍지근하게 여기는 분도 있겠지만, 원래 죽음은 한 해 첫머리에 이야기하는 거라네요. 왜 그런지 알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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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잘 보내셨습니까. 저는 내리 일을 했습니다. 제게 일이란 제 글을 쓰는 거지요. 특별한 인연이 닿으면 다른 사람이 쓴 글을 매만지기도 하는데, 이번 연휴에는 황도수 교수의 ‘조력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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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칼럼니스트 기자/ 이화여대 철학과 졸업. 저서『스위스 안락사 현장에 다녀왔습니다』『좋아지지도 놓아지지도 않는』『내 안에 개있다』『강치의 바다』『사임당의 비밀편지』등 11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