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 뉴욕에 비영리 법인 설립
2025년 봄, 세이(SEI) 생태계가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이번엔 기술이나 파트너십이 아닌 규제와 제도적 정합성 측면에서의 의미 있는 진전입니다.
세이 파운데이션(Sei Foundation)은 미국 뉴욕 맨해튼에 본사를 둔 비영리 법인, ‘Sei Development Foundation’의 설립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발표는 단순한 법인 설립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세이가 미국 시장에 정식으로 뿌리내리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며, 글로벌 시장을 향한 중대한 전환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이는 빠른 거래 속도와 자본 효율성을 앞세워 글로벌 블록체인 유저들로부터 지속적인 주목을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미국 시장은 여전히 복잡하고 엄격한 규제로 인해,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공식적인 법적 기반 없이 운영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가운데, 세이는 과감히 ‘미국 현지 비영리 법인 설립’이라는 새로운 길을 선택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거점을 마련한 수준이 아니라, 미국 내 규제 체계에 적응하며 투명한 법적 구조를 갖추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미국 및 글로벌 빌더들을 위한 재정 및 리소스 지원
정책 입안자 및 규제 기관과의 적극적인 커뮤니케이션
글로벌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 기반 구축
세이를 미국 내 공식 법인 구조를 갖춘 소수의 L1 블록체인으로 포지셔닝
이는 앞으로 미국 시장 내에서 프로젝트 파트너십, 기관 협업, 정책 대응을 추진하는 데 매우 강력한 기반이 될 것입니다.
공식 트윗을 통해 세이 팀은 다음과 같이 밝히며 미국 시장에 대한 장기적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The Sei Foundation has launched the Sei Development Foundation, a U.S.-based nonprofit headquartered in Manhattan — a huge milestone that reinforces Sei’s long-term commitment to the U.S. market and regulatory alignment.”
이처럼 이번 출범은 단순한 조직 신설이 아닌, 글로벌 블록체인 생태계 내에서의 입지 확대와 규제 친화성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기 위한 전략적 도전입니다.
Sei Development Foundation은 미국 현지 스타트업과 개발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세이가 규제 대응 역량과 제도적 신뢰도를 갖춘 L1 블록체인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세이는 기술 혁신을 넘어, 제도와 규제를 고려한 지속 가능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이제 세이의 다음 발걸음은 기술을 넘어 제도적 정착이라는 또 하나의 도전을 향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떤 프로젝트와 협업을 이끌어내며 생태계를 확장해나갈지, 계속해서 지켜볼 이유가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