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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B자산운용 Nov 24. 2023

인버스 ETF와 공매도에 대한 오해와 진실

무엇이 다를까? (By. 확성기)

많은 사람들이 인버스 ETF를 매수하는 것과 ETF를 구성하는 종목들에 대한 매도 포지션을 가지는 것이 동일할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하지만 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 1. 기대수익률의 차이

[2021.07~ KOSPI 공매도와 KOSPI 인버스 ETF 누적수익률 차이] / 자료 : KB자산운용

첫번째 차이는 실제 투자자 입장에서의 수익률 차이입니다. 인버스 ETF는 매일의 종가를 바탕으로 다음 날의 수익률을 다시 계산합니다.


예를 들어 KOSPI 지수에 대한 인버스 ETF가 있다고 생각한다면, KOSPI 지수가 2,000포인트에서 1,800포인트로 10% 하락한다면 해당 인버스 ETF는 그날 10%의 수익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 다음날 지수가 다시 1,800에서 2,000으로 되돌아간다고 가정한다면 그날의 수익률은 {(2,000/1,800)-1} * -1 = -11.1%이 됩니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ETF의 수익률은 두 날의 수익을 복리로 계산하여 다음과 같이 나타나게 됩니다.


{(1+10%)*(1-11.1%)} -1 = -2.2%


KOSPI 지수를 구성하는 모든 종목에 대한 매도 포지션을 구축했다면, 해당 포지션의 성과는 종목들의 가격이 그대로 하락했다가 다시 돌아가는 것이므로 0%가 됩니다.


반대로 극단적인 경우로 지수가 다음과 같이 상승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2,000 → 3,000 → 4,100


이런 경우 인버스 ETF를 보유하는 것과 공매도를 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수익률 차이를 가지게 됩니다.

우리는 공매도를 함으로써 인버스 ETF를 매수하는 것보다 더 낮은 수익률을 얻었고, -100% 이상의 손실을 얻었습니다.


장기간 포지션을 유지한다고 생각한다면 인버스 ETF를 매수할 때 100% 이상의 손실을 피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다음과 같이...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서)

※ 위 내용은 KB자산운용의 내부 필진 '확성기'의 글을 요약한 것입니다. 

전체 글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인버스 ETF와 공매도에 대한 오해와 진실, 무엇이 다를까? - 풀버전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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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자산운용 준법감시인 심사필 '투자광고 2023_105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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