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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KB자산운용 Jan 15. 2024

'레이 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창립자의 전략

▶ 투자 거장들에게 길을 묻다 

→ 초장기 성장 투자의 현인, '론 바론'에게 배우는 투자 철학

→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 영원할 그들의 가르침


워런 버핏과 찰리 멍거, 그리고 론 바론에 이르기까지. 지난 두 편의 포스팅을 통해 오랜 시간 동안 큰 성과를 만들어온 투자 거장들의 철학과 전략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알아볼 새로운 거장은 경제 위기 때마다 엄청난 수익을 냈던, 그리고 세계 최대 규모의 헤지펀드를 이끌었던 사람. 바로 올 웨더 포트폴리오로 널리 알려진 '레이 달리오'입니다. 


과연 레이 달리오의 투자 원칙은 무엇일까요?



■ 닷컴버블과 세계 금융위기의 전설

1949년생으로 수십 년간 월스트리트에서 큰 명성을 떨쳐온 레이 달리오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큰 헤지펀드 중 하나인 브리지워터(Bridgewater Associate)를 1975년 설립하여 오랜 기간 이끌어왔습니다.


그는 12살 때 월스트리트의 투자자들이 자주 골프를 치던 골프장에서 일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우연찮게 투자자들의 대화를 통해 기업 간의 M&A에 대한 정보를 듣게 되고, 이후 그가 모은 돈을 모두 노스이스트 항공에 투자하여 무려 3배에 달하는 수익을 냈죠.


이처럼 불과 12살 때부터 그의 투자는 남달랐고, 그렇게 월스트리트에서의 인생을 시작하게 됩니다.


이후 농산물 등의 선물 트레이딩과 중개업무, 원자재 트레이딩 등의 경험을 거쳐 불과 26세이던 1975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 투자회사를 설립하죠.


30년이 지난 이후 그의 회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헤지펀드가 되었으며, 지금까지도 글로벌 투자 시장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습니다.


레이 달리오는 '위기에 강한 투자자', 또는 '금융위기 예측기'로도 유명합니다. 닷컴버블이 한창이던 시기, 버블의 붕괴를 예측하고 포트폴리오를 그에 맞춤으로써 큰 손실을 피할 수 있었으며, 2007년에 조만간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올 것임을 예측하기도 하였죠. 



■ 올 웨더 포트폴리오


위기를 피하며 꾸준히 수익을 창출하는 능력으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는 1978년부터 2017년까지의 40년 중 무려 36년을 수익을 내며 마감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모두가 공포에 젖어있고 수많은 투자자들이 몰락하던 2008년에도 14%의 수익률을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이런 놀라운 성과의 근간에는 레이 달리오, 그리고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올 웨더 포트폴리오> 전략이 있습니다.


바로 1982년 미국 주식시장에 대한 공매도 실패로 엄청난 손실을 입은 후, '어떻게 하면 경제 상황과 관계없이 일정적으로 수익을 내면서 리스크를 피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 하에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들어낸 전략입니다.


'All Weather(사계절)'라는 이름처럼 이 전략의 모토는 어떠한 거시환경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리스크를 줄이며 지속 가능한 투자를 한다는 것입니다.

올 웨더 포트폴리오의 원리는 다음과 같습니다. 우선 레이 달리오는 경제 상황을 크게 4개로 구분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링크에서)

※ 위 내용은 KB자산운용 블로그의 글을 요약한 것입니다. 

전체 글과 리포트 원문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레이 달리오'의 올웨더 포트폴리오 - 풀버전 확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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