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고 싶다는 것은

남을 위한 위로

by 조미성

여러분들은 누가 화를 불러올 때, 혹은 엄청난 성취감에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껴보신 적 있으신가요?

그것이 무엇을 달성하였을 때 얻는 큰 행복이라면 좋겠지만,

누군가가 자신을 비난하고 무시해서, 그 말에 너무나 상처를 입어서 벅차오르는 것이라면 보는 사람이 다 안타까워요.

근데 무슨 일을 당하지도 않은 것 같고,

힘들지도 않은 것 같은데 계속 울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들이 있어요.

왜일까요?

자신이 아무렇지 않다는데 말이죠.

제가 남으로써 말할 권리는 없지만,

그건 아마 신체적으로 가 아닌, 정신적으로 우울한 거예요.

한번 오늘의 하루를 돌아봐요.

오늘 정신적으로 지치게 하게끔 비난하는 사람이 있지 않았나요?

그게 아니더라도 사람은 상처받을 일이 정말 많죠.

내가 의식하지 않아도 몸은 알아서 상처를 받아요.

신체는 매우 멀쩡한데,

정신이 아프니까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는 거예요.

몸의 상처보다 마음의 상처가 더 아프다는 말도 있고요.

내가 의식하지 않더라도 몸은 따로 반응하거든요.


제가 위로할 수 있는 방법은…

' 위로받기 '예요.

이게 위로하려고 쓰는 글인데 무슨 위로받기냐?

할 수 있어요.

잠시만 기다려 봐요.

글보단 역시 옆에서 토닥여 주는 게 더 마음에 와닿지 않을 거 아닙니까.

가족에게 위로를 한번 받아 보는 게 어때요?

' 아무도 위로해주지 않아요. '

라고 말할 수 있어요.

그건 여러분들이 말을 하지 않아서 그런 것뿐입니다.

말도 안 하고 여러분이 힘든걸 주변 사람들이 어떻게 알아차릴까요.

그래서 친구, 아님 가족에게라도 자신이 힘들다는 것을 말해보세요.

네… 힘들겠죠.

그 마음 백번… 아니 만 번 공감해요.

자신의 아픔을 타인에게 전달하는 것부터가 어려운 일인 거 알아요.

아는데… 걷지 않으면 뛰지도 못하듯이,

하지 않으면 앞으로 갈 수 없어요.

인생은 어려워요.

태어나는 것부터가 어려운데,

그 앞의 길이 순탄하겠나요.

인간은 사실 굉장히 힘든 하루를 몇만 번이나 사는 생물이에요.

힘든 게 당연하죠.

죽지 않는 게 대단할 정도로.

하지만 이렇게 힘든데 왜 포기하지 않는 걸까요?

포기하면 이 모든 것을 끝낼 수 있는데?

이 아픔을 끝낼 수 있는데?

그건,

모두 다른 사람의 의해서입니다.

사람은 사람에게 치유되고,

사람을 위해 죽어요.

이 얼마나 아름답고도 멍청한 생물입니까.

자기도 힘든데 다른 사람을 도와준다니.

그래서 더 예쁘고요.


… 여러분들 힘든 거 알아요.

저도 인생을 살아오면서 쉬웠던 적 단 한 번도 없거든요.

아픔은 쉽게 해소되지 않았고요.

혼자만으로도 이렇게 힘든데,

그 누가 저의 아픔을 이해해 주겠어요.

자기 인생 살기도 벅찰 텐데.

근데… 표현하다 보면 이해받기도 하더라고요.

여러분들이 아픈 건,

말하지 않아서 그래요.

울고 싶다는 것은,

위로받고 싶다는 것이니까요!

자 어서 일어나요!

어려운 말도, 듣기 싫은 말도 아니잖아요!

곱씹으면서 안 하는 것보다,

한번 하고 통쾌하게 잠이나 자자고요!

어서요!




제목 : 울고 싶다는 것은

완성 날짜 : 2025, 8/8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에게 : 인간이란 자고로 자신이 힘들어도 남을 도와준다는 게 정말 아름다운 법이죠!

여러분들도 남에게 위로를 받고,

위로가 필요한 사람에게 공감을 해주는 건 어떤가요?


작가의 이전글자신의 방향을 알지 못한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