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닭,김밥,떡볶이
내가 배달한 것들 중에 2번째로 많은 것은 닭이다. 작년에 과테말라 여행을 갔었는데, 거기서 만난 현지인중에 한국에서 왔다고 하니, 한국에 대해 안다고 하신 분이 K-POP 과 닭요리를 좋아한다고 한 적이 있다, 음악과 음식 그중에서도 한국의 닭요리를 많이 보았단다. 아마 SNS에서 많이 퍼진 듯하다. 그만큼 우리나라 사람들이 닭을 좋아하고 다양한 요리를 하는 듯하다. 닭을 후라이드로 찜으로, 숯불로, 장작나무로 다양하게 요리하여 즐긴다. 식사로도 먹고, 간식 내지는 치맥으로 술 한잔에 먹는 경우도 많을 것이다.
내가 배달한 대표적인 통닭집은 교촌치킨, BHC, BBQ,처갓집,굽네치킨,지코바, 푸라닭, 노랑통닭이 체인점도 많은 닭집이고, 좀 작은곳으로는 60계치킨,푸라닭,감계무량,네네치킨,보드람치킨,삼통치킨,썬구이치킨,참나라숯불바베큐 장작통닭구이,청년치킨,토닥 더치킨샵 , 호식이두라미치킨, 화락바베큐치킨등 무지 많은 게 통닭집이다. 최근에 생긴 영등포 아크로타워단지 안에 동근이숯불두마리치킨 집이 있다. 이근처가면 배달이 꼭 있다. 내가 모르는 곳도 있겠지만, 이정도만 해도 많은 숫자이다. 이중에서 내가 먹어본 것은 몇개안된다. 다 비슷할 것 같은데, 시키는 사람은 아니다. 꼭 내입에 맞는 것을 시킬 것이다. 조금 멀어도 라이더가 있으니, 이왕이면 맛있는 것을 먹는다.
배달하다 보면, 아침시간에도 통닭을 배달하는 경우도 있다. 후라이드와 양념이 대부분이고 약간씩 변형된 메뉴도 있다. BHC의 콰식킹순살이나, BBQ의 황금올리브치킨, 교촌의 허니콤보,반반한마리,레드순살,굽네 치킨의 추추치킨스테이크세트 같은 메뉴가 있고, 여기서도 배달을 위주로 하는 곳도 생겼는데, 처갓집은 양념치킨을 위주로 배달만 하는 듯하다.
혼자서 닭한마리를 먹기가 부담스러우면, 반마리도 배달된다는 배달 전문 청년치킨도 있다. 혼자 생활하는 문화가 반영된 듯하다.
최근에 후무빵집에서 바뀐 집이 통닭집인데, 다른 치킨집과는 분위기가 좀 다르다. 토닥 더치킨샵 이란 곳인데,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독특한 듯하다. 카페분위기에 배달도 꽤 있다.
배달은 많이 안 했지만, 문래동에 창작촌이 생겼는데, 그 안엔 새로운 식당이 많다. 젊은이들에게 인기 있는 요즘 뜨는 서울의 핫플이란다. 그곳에 배달이 있었는데, 양키통닭이라 해서 일반 통닭집인가 했는데, 가보니, 대기줄도 많고, 분위기가 색다르다. 양키통닭집이다. 메뉴도 오리지널 시금치 통닭, 페페크림통닭,양키크림통닭 예사롭지 않다. 한번 맛보러 간다고 했는데, 아직 못갔다.
닭요리는 통닭뿐 아니라, 찜요리도 있다 두찜이라는 배달전문 찜닭집이다. 제주 한달 살기 할때 제주에서 두찜 간판이 있어, 사먹은 적이 있다. 진교동찜닭,교동찜닭도 있다. 튀기는 것보다 찜을 좋아하는 사람도 많을 수 있으니, 꽤 괜찮은 듯하다.
글 쓰는 동안에 오늘 배달하는데 처음 배달한 찜닭이 하나 더 있다. 포레나빌딩 지하에 동궁찜닭이 있다. 오늘만 2건 배달했다. 황금찜닭, 묵은지김치찜닭등 메뉴 개발이 핵심인듯 하다.
닭요리 중에 통닭은 아니더라도 닭한마리, 닭도리탕집도 있는데, 계근상닭도리탕, 골든디쉬 아메리칸아니즈, 가마솥닭한마리등도 있다. 통닭으로 분류하진 안았지만, 닭요리가 생각보단 많았다.
간식으로 닭강정집도 있다. 오늘닭강정, 가마로강정도 있다.
또 통닭과 피자를 엮어 같이 하는 곳도 있다. 피자나라치킨공주가 대표적이다. 일명 피나치공 통닭과 피자 세트 피치 메뉴가 있다. 굽네치킨도 피자를 같이 하는 치킨집인 듯하다. 굽네치킨이 어디는 피자도 간판에 쓰여있다.
닭요리가 우리나라엔 참 많은 편인 듯하다. 여름에는 한강공원에서도 배달이 많다. 통닭이 주 배달메뉴다. 한강공원에서 배달하면, 자전거가 더 유리하다. 육교에서 엘베를 타고 가도 되고, 한강 공원 어디든지 갈수 있다. 사실 큰 아파트단지에서는 오토바이는 출입금지를 시킨다. 큰단지에서는 걸어서 가기가 먼 곳도 있다. 자전거는 프리패스다.
또 배달이 많은 것이 김밥과 떡볶이이다.
김밥은 싸고 먹기 쉽고, 영양식이고, 요샌 미국등 해외에서도 김밥이 인기 있는 k음식으로 뽑힌다는 기사를 본 적도 있다. 어릴 때 본 만화영화 중에 뽀빠란랑 미국 만화영화가 있다. 그 내용은 뽀빠이가 시금치를 먹으면, 힘이 생긴다는 것인데, 그 문화에서 아이들에게 영양 좋은 시금치를 먹이게 하기 위한 것일 것이다. 그런데 김밥은 파란색(시금치, 부추), 주황색(당근), 검은색(우엉), 노량색(계란, 단무지), 검은색(김), 흰색(쌀)등 다양한 오색빛깔음식이 골고루 들어있는 진짜 영양식임에 틀림이 없다. 거기에, 새우, 불고기, 제육볶음, 참치, 김치, 다양한 음식을 넣어 만들고 있다. 김밥에 밥은 안들어가는 김밥도 있다. 먹기에도 햄버거처럼 흘릴 염려도 적어, 운전하면서 먹기도 좋다.
요샌 김밥 써는 기계도 있다. 도마에 칼로 썰었는데, 올려놓으면, 한번에 김밥이 썰어진다.
머 먹을까 고민하면서 그냥 간단하게 먹지 하면 김밥이 떠오른다. 그나마 싸고 맛도 있고 영양식이기 때문일 것이다. 나도 산에 갈 땐. 김밥이 제일 좋다.
사실 김밥도 3000 원하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 제일 싼 야채김밥이 4000 원한다. 비싼 것은 8000원 하는 것도 있다. 김밥은 분식가게에서 라면, 떡볶이 튀김등 많은 분식류와 같이 판다. 당산김밥, 까치네김밥, 김가네, 온달떡볶이, 등이. 기존 동네 김밥 떡볶이집인데. 작으면서 깨끗하게 운영하는. 얌샘김밥. 오토김밥, 우아당김밥, 선유도역 근처에. 김밥처럼, 소풍 가는 날, 또 최근에 나타난 집에 김밥, 당산동성당 근처에 있는 당산분식도, 배달이 꽤 많은 집이다.
메뉴도. 이름도 좀특이한. 당산 소방서 건너에 있는 바르다김선생김밥이 있는데. 이곳은 단가가 좀세다. 제일싼게 4900원 좀 비싼 건 79000원씩 한다. 또 그 건너편에 자연훔친분식집이 있는데. 김밥도 맛있고 다른메뉴도 맛있다. 배달도 매장손님도 많은 곳이다.
최근에 생기는 김밥집은 이름도 메뉴도 신선하다. 아이비밸리빌딩에 새로 생긴 헬키푸키 집이 그렇다.
메뉴도 묵은지참치키토김밥, 저당 스리라차 떡볶이, 저당 쫄면, 이런 것이다. 메뉴이름만 봐도 건강을 신경 쓴 듯하다. 세트메뉴도 재미있다. 키토김밥+달걀볶이+아이스아메리카노 가 있다. 또 현미강황 크래미김밥 이란 메뉴도 좋다는 건 다 사용하는 것 같다. 김밥도 진화하고 있는 듯하다.
또 작지만 특이한 김밥집이 있는데, 고용노동부남부지청건너에 있는 좋은날에 라는 김밥집이다. 이곳은 테이블이 2,3개 정도 되는 작은 곳인데, 김밥과 샌드위치를 같이 한다. 김밥 먹을까 샌드위치 먹을까 고민되는 사람들의 고민을 해소해 주는 듯하다. 반반세트는 김밥1/2, 샌드위치1/2이다.
우리 동네에서 김밥 하면 빼놀 수 없는 김밥집이 있는데. 바로 유미분 김밥 소정담 김밥집이다. 이곳은 배달만 하는 곳인데 가게가 작아 앉을 곳이 없다. 맛도 좋고 깔끔한 매장에 포장도 좋다 이대째 한다고 하는듯하다. 배달이 무지 많은 곳이다. 멀리 여의도에서도 주문하는 곳이다. 최근 메뉴도 다양해졌다. 가락국수, 돈가스, 떡볶이 등 다양해지고, 또 이전한다고 광고를 써붙였다. 좀 큰 가게로 이전하면 홀에서 먹을수 있을 것이다. 소정담김밥집 발전을 기원하다.
참 문래동에 있는 상아 김밥도 배달이 많은 곳 중의 하나다. 버드나릇길 서울영동초등학교 뒤쪽에 있는 분식을 품다도 꼬마김밥과 떡볶이가 주메뉴인 분식집인데, 배달이 많다. 작은 자본으로 먹는장사하기엔 김밥이 좋을 듯 한 생각이 든다.
집사람이 김밥을 좋아해서 김밥을 사다 주면 좋아한다. 몇 군데는 사주었더니. 좋아한다. 아직 더 남았다. 배달하면서. 김밥 이것 저거. 먹어본다. 다음에는 집애김밥을 먹어 봐야지.
떡볶이. 나도 떡볶이를 좋아하는데, 배달도 많고, 떡볶이집도 상당히 많다. 위에 김밥 하는 집은 대부분 떡볶이도 한다. 떡볶이를 간판에 걸고 하는 대표적인. 떡볶이집은. 동대문엽기떡볶이집이다. 큰 세숫대야 같은 그릇에. 매워 보이는 떡볶이. 선유도점 영등포구청점 문래점 모두 배달이 많다. 영등포구청점은 가게가 작았는데, 큰 곳으로 이전 했다. 깨끗하고 크다. 이곳 떡볶이는 무게도 꽤나간다 두세 개 배달할 땐 가방이 꽉 차고. 무겁다. 점심메뉴로도 시키고, 간식으로도 많이 먹는다. 메뉴가 주가 떡볶이지만, 닭볶음탕도 있고, 닭발도 있다. 그 매운맛으로 다 통한다.
모든 분식집에. 떡볶이메뉴가 있어 김밥과 같이 배달이 많은데. 떡의작품 이란. 가래떡 떡볶이 집이 있다. 가래떡으로 떡볶이를 하는 집이다. 순대 튀김도 있는데, 줄 서서 먹는 분식집이다. 문래동에 있는. 우리할매떡볶이집도 항상 사람도 많고 배달도 많다. 이곳은 체인은 아닌 듯한데 손님이 많다. 줄서서 먹는 집은 그만큼 맛이 있는 집일 것이다. 우리세대는 줄서는 것을 질색하는데, 줄서서 맛있는 것을 먹는것도 좋을 것이다.
그런 반면에 작은 가게로 배달만 하는 떡볶이집도 있다. 배떡, 식당이름이 배떡이다 배달떡볶이란 뜻이렸다.
로제떡볶이가 주메뉴인 이곳도 심심치 않게 배달이 있다. 우리집 바로 아래집에 배달 한적도 있는 집이다.
모든 가게의 사진을 올리는 것은 무리가 있다. 배달하면서, 찍은 사진들 조금 특이하거나, 새로운 것 중에서 사진을 올린다. 잘 알려진 곳은 주변에 많아 많이 볼 수 있었을 것이고, 요즘은 가게 이름만 알면 검색하여 찾아보면, 자세히 나와 있을 것이다. 다만, 배달하면서, 이런 것도 있었네, 하는 측면에서 적어보았다.
항상 먹는 것은 지금 시점에서 제일 맛있는 것을 선택하여 먹어보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대충 때우고 싶어도, 간단히 먹을까 싶어도 이왕이면, 간단히 김밥, 떡볶이를 먹더라도, 안 먹어본 집의 것도 먹어보고, 먹어본 것 중에서 맛있는 것을 골라 먹으면 좋을 것이다.
어 이런 것도 있었네? 오늘 점심은 이거 먹어볼까?
오늘 점심 머 먹지? 는 할얘기가 많아, 몇편으로 나누어 해야겠다. 앞으로도 좀 남아 있다.
세상에 먹을게 참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