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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미숙 Feb 12. 2024

롤러코스터 루지 타고 베트남 달랏 다딴라 폭포 가자!

시원한 루지의 짜릿함!

친구들과 베트남 달랏에 있는 다딴라 폭포에 왔다.

베트남의 대표 폭포인 다딴라 폭포는 걸어서 내려갈 수도 있지만 - 

경사가 심하기 때문에 레일바이크 루지를 타고 많이 내려간다.


이곳은 캐니어닝 액티비티가 진행되는 달랏의 대표 폭포로 신나게 내달리는 알파인코스터로 유명하다.

길이는 2,400미터로 숲 속에서 시원한 바람을 즐기며 루지를 즐겼다.

폭포를 보기 위해 롤러코스터 루지 타고 가는데 정말 재미있었다.      

알파인코스터 매표소에서 왕복 티켓을 1인당 100,000 vnd에 구매한 후 줄을 서고 QR코드를 찍고 루지를 탔다.

속도감이 짜릿하고 정말 좋았다.

2인 같이 탈수 도 있고 1인이 탈 수도 있는데 -

우리는 갈 때는 2인이 탔고 올 때는 1인이 탔다.

혼자 탔을 때가 훨씬 재미있었다.      


달랏 다딴라 폭포의 알파인코스터는 부분적으로 자동 시스템이 적용되어 있다.

자동으로 될 때도 있고 수동으로 될 때도 있는데 -


수직으로 올라갈 때는 자동으로 올라가서 가만히 있으면 된다.

그러나 굉장히 짜릿해서 올라갈 때의 긴장감은 대단했다.     



앞 루지와 거리가 가까워지면 자동으로 속도가 줄어들기도 하는데 부분 부분 수동으로 조절하고 어렵지는 않아서 부딪히는 일은 적은 것 같다. 

뒷자리 오른쪽에 기어가 있는데 앞으로 밀면 가는것이리고 뒤로 당기면 스톱하는 단순한 동작만 하면 된다.      

달랏 루지를 타고 내려오면 다딴라 폭포를 만날 수 있다

시원한 폭포를 보고 앞에서 다양한 포즈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폭포 주변에 나뭇잎을 주제로 한 포토존을 많이 만들어 놓아서 많은 사람들이 여기저기 기념 촬영들을 하고 있었다.      



달랏 다딴라 폭포에서의 사진 찍기 놀이하면서 한 시간 정도 시간을 보낸 뒤에 -

우리는 알파인코스터를 한번 더 탑승하고 입구로 돌아왔다.


갈 때 코스가 길고 더 짜릿하고 올 때 코스는 짧았고 조금 단순하였다.     

폭포를 가기 위해 탄 루지가 아주 인상적이었다.

폭포의 아름다움이 루지의 짜릿함에 밀려서 루지를 탄 기억이 훨씬 더 강하게 남았다. 

올 때 혼자서 바람을 가르며 빠른 속도로 탄 추억이 길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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