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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오미숙 Feb 07. 2024

씨클로 타고 보는 냐짱 저녁 풍경

씨클로 타고 시원하게 낫짱을 돌아보자!

친구들과 베트남 여행을 하면서 냐짱에 왔다.

베트남 휴양지인 나트랑은 베트남어로 짱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최근에 부척 인기가 있는 동남아 여행지이다.

최근에 새로 호텔과 리조트 등이 많이 생기면서 휴양하기 좋은 동남아 여행지로 사랑을 받고 있다.     


냐짱 시내를 씨클로를 타고 한 바퀴 돌았다.

씨클로를 타고 앞에 가는 모습을 친구들이 사진으로 찍어주며 깔깔거리고 웃기도 하였다.     

관광객들이 저녁에 씨클로를 타고 낫짱을 한 바퀴 도는 상품이 인기가 있다.

씨클로는 베트남의 교통수단인 자전거 택시를 말한다.

앞에는 관광객이 타는 의자가 있고 뒤에는 기사가 앉아서 페달을 밟아 나가는 교통수단이다.      

과거에는 순수 자전거형 씨클로였는데 -

그래서 타고 가는 사람도 미안하였던 기억이 있다.

우리가 탄 씨클로는 전동으로 덜 힘들어 보였다.

다행이다.

타고 가는 나의 마음도 편안하였다.


요즘에는 씨클로가 기업화되어있어서 운전기사가 같은 색의 티셔츠를 입고 -

자신들만의 프로그램으로 체계적으로 움직이고 있었다.     

우리 일행은 20여 명이기 때문에 씨클로가 20여 대가 조명을 밝히고 -

함께 한 줄로 가서 긴 행렬을 이루었다.

20대의 씨클로가 조명을 달고 가는 긴 행렬의 모습을 보이고 있었다.     

 

씨클로를 타고 천천히 시내를 한 바퀴 돌면서 -

길가의 상점이나 풍경을 보면 힘들이지 않고 이곳의 풍경을 구경할 수 있어서 편리하다.     



1, 2월의 냐짱은 우리나라의 가을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왔다.

냐짱 길가에 많은 음식점과 문구점, 공공기관들이 있었는데 -


대부분의 상점앞에는 많은 오토바이가 서 있었다.

베트남은 인구가 약 1억 명 정도 된다고 하는데 등록된 오토바이가 6,000만대라고 한다.

오토바이 천국이라서 어느 곳이든 오토바이가 어마 어마 하게 많다.     

베트남에서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들은 정말 부자이고 -

대부분의 서민들은 오토바이를 타기 때문에 -

엄청난 양의 오토바이를 볼 수 있어서 -

베트남하면 떠오르는 오토바이가 대표 풍경 중의 하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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