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구리의 데굴데굴 재테크 #6 적금 이야기
엄빠와 아이가 함께보는 재테크 이야기
적금이 뭔가요?
적금을 알기 위해선 우선 예금이 뭔지 알아야합니다. 예금은 쉽게말해서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을 뜻합니다.
예금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는데요, 우리가 쉽게 넣고 빼면서 쓸 수 있는 요구불예금(보통예금)이 있고 은행에 돈을 맡겨서 이자도 받고 자금을 불리려는 목적으로 사용하는 저축성예금도 있습니다. 저축성예금 중에 원금을 나누어 넣는 저축성예금을 적금이라고 부릅니다.
그럼 적금은 왜 가입하나요?
이제 막 일을 시작해서 월급을 받기 시작하는 사회 초년생들에게 처음부터 큰 돈을 투자할 자금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굴릴수 있는 몫돈, 즉 종자돈이 필요합니다.
적금은 이 종자돈을 모으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월급을 받고 돈을 쓰기 전에 매달 얼마씩 따로 적금을 들어둔다면 어느새 만기가 돌아오면 쌓인 몫돈과 이자를 받아서 활용할 수 있지요. 가랑비에 옷 젖는다는 말이 이럴때 사용하는 말이죠!
아하! 은행에 가보니 적금 이자가 높은데 적금만 들면 금새 이자를 많이 받겠네요?
적금을 1년 넣어서 원금이 총 1000만원이고 이자율이 5%라면 1년후에는 이자를 50만원 받겠지!
이렇게 적금 금리만 보고 이자가 많이 나올 것이라고 기대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실제로 적금이 만기가 되어서 이자를 받아보면 생각했던 것보다 적게 들어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은행이 우리에게 거짓말을 한걸까요?!
계산기를 활용해보면 적금이자는 고작 23만원? (저축은행연합회 금융계산기)
적금은 몫돈을 한번에 넣어두는 정기예금과 달리 원금을 나누어 넣습니다. 그럼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첫달에 넣은 원금은 1월부터 12월까지 이자를 열두번 받습니다. 하지만 둘째달에 넣은 원금은 2월부터 12월까지 열한번만 이자를 받는 것이지요. 이렇게 나중에 넣는 원금은 그만큼 적은 이자를 받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같은 이자율이라도 첫달부터 몫돈을 넣는 정기예금보다는 이자가 적을 수 밖에 없습니다. 게다가 적금을 탈때는 이자소득세도 일부 차감하고 받다보니 더욱 적게 느껴지는 것이지요(눈물)
적금이자로 많은 이자를 받아서 자산을 불리자! 라는 시각보다는 적금으로 종자돈을 모아 여러가지 상품에 투자해보자! 라는 방향으로 접근한다면 슬기롭게 적금상품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요즘은 인터넷에서 쉽게 은행별로 누가 적금금리를 많이 주는지 비교해볼 수 있으니까 좋은 적금상품에 투자해서 종자돈을 모아봅시다(은행연합회 금리 비교 바로가기).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