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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나만의 벤을 꾸려봐요

어른의 글쓰기

by 곰돌

유목민의 삶을 살아야 한다면 저의 선택은?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하는지? 밴 한대에 짐을 꾸린다면 꼭 챙겨야 할 물건을 나열, 소중한 물건 다섯 가지에 대해 짧게 소개하기



조용히 사람들 없는 공간에 자기 성찰을 진득하니 하는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극복해나가는 방법은.. 숙명으로 받아들이며 처해진 유목민 생활에서 적응하려구요. 답답할 수도 있지만 유목민이 가져다 주는 일상은

또다른 소확행의 일상이겠지요? 밴 한대 짐을 꾸린다면 신라면 10봉지, 부르스타, 좋아하는 책 바리바리

싸들고, 블루투스 스피커로 좋아하는 음악 감상하는 일상을 살고 싶어요~


남편이 제가 음악듣고 있으면 감성파 인건가?하고 의아해하죠. 하지만 감성파가 주는 에너지가 있어서 뭐라하든 음악으로 휴대폰 충전하듯 저의 스트레스를 해소합니다.

정리하지만 첫번째: 신라면 두번재: 부르스타 세번째: 읽고싶은 책 네번째: 블루투스 스피커

다섯번째: 멜론스트리밍

저만의 벤을 가지려면 돈이 있어야하고 돈을 마련하기 위해선 일터를 열심히 다녀야겠지요?

극복해나가는게 쉽지많은 않아요.

남편도, 부모님도 저에게 자주 말하는 외침이 있어요.




먹고 싶은 걸 먹기 위해 여러번 하기 싫은 일도 해야 먹고
싶은걸 먹을 수 있다.

이 문장 글쓰기는 쉬운데 지켜지기는 너무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여태 어려운일을 하긴 하지만 하기 싫은 일을 여러번
하기엔 인고의 시간이 필요해요.

언젠가 익숙한 시간으로 받아들여질 날 이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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