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일미션 어른의 글쓰기2-12일.
남편과 관계를 맺는 초기를 지나 만난지는 2년, 결혼은 1년되었다. 서로의 성향을 이해하는 시간도, 다름을 인정하는 시간도 오래 된 것 같은데 길들여진듯 아닌듯 애매하다. 집에 가전제품 혼수물건은 익숙해졌지만 갑자기 바뀐 상황(당근)으로 쉽게 길들여지지 않는다.
일은 길들여진 것 같은데 또 다르게 느껴지는 묘한 길들임이 느껴진다. 사물이든 사람이든 어딘가에 빨리 길들여지지 않으면 쉽게 불안을 느낀다. 어색함을 좋아하지만 때에 따라서 어색함이 몹시 힘들다.
요즘 남편이랑 사소한 다툼 있는 상황이 많다. 길들여졌다고 생각하는데 보이지 않는 다른 부분에서 서로
갈등의 표현을 내비춘다.
어쩌면 길들인다는 말은 완벽주의자에게만 통하는 글자이다. 길들여지면서 익숙하고 또 익숙함에 나오는
갈등도 있고 어려움도 있기에 이렇게 되든 저렇게 되는 어렵다.
이세상 모두 살이 어렵다. 길들여지지 않아도 어렵고 길들여져도 어렵다. 길들여지지 않으면 쉬운게 있을까
길들여지면 편한게 있을까 찾아보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챗GPT도 수많은 질문들에 길들여졌겠지 하지만 답변하지 못하는 질문들에는 아직 길들여지지 않았겠지
생각이 든다. 그치만 내 나이에 길들여지고 싶고 남편과 나 서로 빨리 길들여지고 싶다.
#결혼새내기에게는길들여짐이어렵습니다.
#챗지피티에상담해도어렵구
#엄마아빠에게물어봐도 어렵습니다.
#남편과잘지내는방법을 물어보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