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208
"무기력"이라는 단어를 이제 브런치에도 쓰고 싶지 않는 단어이다. 이번주 잘지나가나 싶더니 남편이랑 조금 실랑이(다툰건 아닌데 소통차이)가 있었다. 부부 사이야 계속은 아니지만 어쩌다 이런 시간도 필요하지만 겪고 나면 기력이 더 없어지는 느낌이다. 또 찾아오는 시간이지만 괜찮아질꺼야 라고 말해주길 기대했다. 하지만 기대는 대기상태로 바뀌었다.
자신이 제일 듣고 싶은 위로는 스스로 하는 위로가 제일 마음에 와닿는 위로라 생각한다. 이 문장이 뼈를 저리게 생각했던 한 주이었다.
또 하나는 행복은 작고 소소한 것에 온다는 신부님의 강론에 깊이 깊이 반성한다. 어쩌면 무기력의 근원은 거대한 행복을 찾으려고 했기에 작은 것에도 기분이 잘 나지 않았던 것도 있다.
타인이 가진것에 더 부러워보이고 좋아보이는 본심이 큰 건 사실이지만 사실 타인보다 나에게 덜 집중해서 오는 우울,현타가 컸다. 주체적인 일상을 찾아야 했지만 슬럼프,무기력으로 찾지 못했다.
흔한 취미말고 또 다른 취미는 야외로 나가야하는데 추위에 저버리고 말았다.
균형을 맞추고 싶지만 잘 되지 않아서 생활에 회복일에 집중하고 싶다.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먼 산에 올라가있기 보다는 현재 할 수 있는일, 현재 집중하는 일, 현재 즐거워할 수 있는 일을 마음놓고 즐겨보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