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8일 일요일

260208

by 곰돌

"무기력"이라는 단어를 이제 브런치에도 쓰고 싶지 않는 단어이다. 이번주 잘지나가나 싶더니 남편이랑 조금 실랑이(다툰건 아닌데 소통차이)가 있었다. 부부 사이야 계속은 아니지만 어쩌다 이런 시간도 필요하지만 겪고 나면 기력이 더 없어지는 느낌이다. 또 찾아오는 시간이지만 괜찮아질꺼야 라고 말해주길 기대했다. 하지만 기대는 대기상태로 바뀌었다.

자신이 제일 듣고 싶은 위로는 스스로 하는 위로가 제일 마음에 와닿는 위로라 생각한다. 이 문장이 뼈를 저리게 생각했던 한 주이었다.

또 하나는 행복은 작고 소소한 것에 온다는 신부님의 강론에 깊이 깊이 반성한다. 어쩌면 무기력의 근원은 거대한 행복을 찾으려고 했기에 작은 것에도 기분이 잘 나지 않았던 것도 있다.


타인이 가진것에 더 부러워보이고 좋아보이는 본심이 큰 건 사실이지만 사실 타인보다 나에게 덜 집중해서 오는 우울,현타가 컸다. 주체적인 일상을 찾아야 했지만 슬럼프,무기력으로 찾지 못했다.

흔한 취미말고 또 다른 취미는 야외로 나가야하는데 추위에 저버리고 말았다.


균형을 맞추고 싶지만 잘 되지 않아서 생활에 회복일에 집중하고 싶다. 신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먼 산에 올라가있기 보다는 현재 할 수 있는일, 현재 집중하는 일, 현재 즐거워할 수 있는 일을 마음놓고 즐겨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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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 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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