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어때와 야놀자의 검색을 통한 숙소 예약 과정 비교
안녕하세요!! <숙소 예약할 땐 여기어때? 야놀자? 비교> 2편 시작합니다~
혹시 1편이 궁금하다면 먼저 보고 오시면 홈화면부터 2편의 예약 완료까지 흐름에 맞춰 읽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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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통적으로 모텔은 대실과 숙박의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다른 숙소와 디자인이 다르게 되어있었습니다.
여기어때
(GOOD) 여기어때의 경우 야놀자와 다른 점이 있었습니다. 사용자들이 많이 보고 있는 숙소의 경우 몇 명이 보고 있는지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에게 숙소의 인기가 높다는 신호를 주어 사용자들에게 심리적 압박을 줘 빠른 결정을 유도하였습니다. 또한 좌우 슬라이드 방식으로 추가 광고를 제공하기 위해 이에 대한 컴포넌트가 하나 더 있었습니다.
두 곳을 이용하면서 아쉬웠던 점이 있었습니다. 여기어때의 숙소 사진에 표시된 ‘무제한 할인’과 야놀자의 숙소 이름 위에 있는 ‘DayUse’ 및 ‘한국관광공사 인증 마크’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이것에 대한 추가적인 설명이 숙소의 이벤트 설명에 있거나 리스트에서 설명을 추가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어때
(BAD) ‘무제한 할인’이 하루 동안 해당 숙소를 할인하는 것인지 혹은 선착순이 아닌 모든 사용자에게 적용되는 할인인지 명확하지 않았습니다.
야놀자
(BAD) ‘DayUse’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가늠하기 어려웠으며 ‘한국관광공사 인증 마크’ 역시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인증 마크가 숙소 선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른 숙소와의 차별점을 어떻게 나타내는지에 대한 설명이 없어서 사용자들이 이것을 보고 숙소를 결정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공통점으로는 두 곳 모두 결제를 유도하는 요소가 있었습니다.
여기어때
(GOOD) 결제 혜택(토스페이, 카드 할인 등)이 상세히 제공하여 사용자의 소비 습관에 따라 원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습니다.
야놀자
(GOOD) 쿠폰과 NOL 포인트 적립 등 즉시 적용 가능한 혜택을 강조하였습니다. NOL 포인트 적립의 경우 장기적으로 포인트를 쌓아 재사용을 하도록 제공하였습니다.
또한 각각의 서비스가 포커스 하는 것에 따라 장점도 있었습니다.
여기어때
(GOOD) 숙소 등급, 이름, 위치가 글씨 크기와 색상으로 시각적으로 구분되어 있어 사용자가 한눈에 인식하기 쉬웠습니다. 정보의 계층이 명확하게 정리되어 있어 숙소의 기본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중요한 정보일수록 더 크거나 굵은 폰트를 사용하고 색상 대비를 통해 가독성이 높았습니다.
또한 숙소의 평점이 노란색 배경으로 강조되어 있어 시각적으로 눈에 잘 띄며 사용자가 숙소의 평판을 직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숫자만 표시된 평점보다 색상을 활용한 강조 효과가 추가됨으로써 숙소 선택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인 평점 정보를 더욱 빠르게 인식할 수 있습니다.
AI가 최근 1년간의 리뷰를 핵심 키워드로 간결하게 정리하여 제공한 것도 매우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됩니다. 사용자가 개별 리뷰를 일일이 읽어보지 않아도 숙소의 주요 특징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된 점이 편리했습니다. 키워드 중심으로 정리되어 있어 사용자마다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를 한눈에 파악하고 판단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는 특히 바쁜 사용자나 여러 숙소를 비교하는 과정에서 시간을 절약하려는 사용자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숙소에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아이콘 형태로 정리하여 제공한 점도 긍정적인 요소였습니다. 텍스트 기반의 정보보다 아이콘을 활용하면 사용자가 즉시 정보를 인식할 수 있어 탐색 속도가 빨라지고 숙소에서 제공하는 시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이콘을 통해 별도의 설명이 없어도 직관적으로 시설 정보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만으로 시설 정보를 나열하면 가독성이 떨어질 수 있지만 아이콘을 활용함으로써 정보 밀도를 낮추고 시각적으로 정돈된 느낌을 제공하는 점이 효과적이었습니다. 특히 아이콘을 활용한 정보 제공 방식은 모바일 환경에서 더욱 큰 장점이 있습니다. 작은 화면에서는 긴 텍스트보다 아이콘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며 사용자가 스크롤을 많이 하지 않고도 숙소의 주요 시설을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야놀자
(GOOD) 야놀자는 숙소 특징 부분이 아쉬웠지만 이 부분을 하단 스크롤 시 나타나는 상단 탭으로 보완하여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특히 숙소 상세 페이지는 정보가 많아 긴 스크롤이 필요한 경우가 많은데 탭을 활용하여 불필요한 스크롤 없이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객실 선택 시 상단에는 객실 사진과 주요 정보를 배치하고 하단에는 가격을 분리하여 제공하여 정보가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객실의 특징과 가격을 한눈에 쉽게 비교할 수 있어 숙소 선택 과정이 직관적으로 제공되어 사용자가 편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원래 가격과 할인된 가격만 제공하면 얼마나 할인된 것인지 바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할인율(%)을 함께 표시하면 사용자가 할인 폭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 할인 효과가 더 명확하게 전달하여 사용자가 다른 숙소와 쉽게 비교하여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야놀자의 경우 높은 평점과 낮은 평점을 각각 요약하여 제공하였습니다. 모든 리뷰를 일일이 읽지 않아도 핵심적인 긍정적/부정적 의견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었고 높은 평점과 낮은 평점을 비교하며 균형 잡힌 판단을 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객실 정보를 확인한 후 하단에 "예약하기" 버튼이 고정되어 있어 사용자 행동 유도(CTA, Call-To-Action)가 명확합니다. 이것은 사용자가 객실을 탐색하다가도 즉시 예약할 수 있도록 배치된 점이 전환율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 참고로 야놀자도 AI가 후기 요약을 해주었지만 한문단으로 정리하여 보여주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독성이 떨어져 원하는 정보를 빠르게 찾기 어려웠습니다. - 이 부분은 디자인 요소가 아닌 기술적인 요소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괄호에 적겠습니다. )
여기어때
(GOOD) 숙소 예약 후에는 결제 확인 단계가 있으며 팝업 형태로 예약 내역을 다시 확인하도록 유도하여 사용자가 최종적으로 정보를 점검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결제가 완료된 후에는 "예약 처리 중" 화면이 표시되며 열기구가 구름 사이를 둥둥 떠다니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기다리는 동안 설렘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이러한 시각적 요소는 사용자의 지루함을 줄이고 기대감을 높이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예약 확정 페이지에서는 단순히 예약 정보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사용자가 실제로 숙소를 이용하는 현장 상황까지 고려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상단에 배치된 ‘숙소문의’, ‘주소복사’, ‘지도보기’, ‘길찾기’ 버튼은 숙소 도착 전후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행동을 직관적으로 지원하며, 사용자의 다음 행동 흐름을 생각하여 디자인한 좋은 예입니다. 특히 아이콘과 텍스트가 조합된 버튼 UI는 맥락을 명확하게 전달하여 사용자의 판단을 돕고 즉각적인 행동으로 이어지게 합니다. 이러한 구성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사용자의 여정 전체를 설계한 경험 중심의 UX 디자인으로 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숙소 예약이 확정되면 푸시 알림을 통해 예약 확정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여, 사용자가 즉시 예약 완료를 인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푸시 알림을 받음으로써 여행에 대한 설렘을 한 번 더 느낄 수 있도록 구성하여 긍정적인 느낌을 주었습니다.
야놀자
(GOOD) 반면 야놀자는 신속한 예약 과정과 직관적인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예약 전 예약 버튼을 누르면 숙박 기간을 알려주는 팝업을 띄워 실수 예약을 방지하도록 설계되어 사용자가 다시 한번 신중하게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이후 별다른 화면 없이 빠르게 예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예약이 완료된 후에는 서비스 후기를 즉시 요청하여 사용자로부터 피드백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예약이 완료되면 사용자는 "이제 여행 간다!" 같은 설렘과 만족감을 느낍니다. 이때 즉각적인 피드백 요청이 들어오면 긍정적인 감정 상태에서 응답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긍정적인 피드백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숙소 예약 과정에서 두 서비스의 공통적인 부분도 있었습니다.
(GOOD) 여기어때의 경우는 예약 정보를 기입 후에 예약 내역을 확인하였고 야놀자의 경우는 예약 정보 기입 전에 숙박 기간을 다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예약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실수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습니다. 만약 날짜를 잘못 선택했더라도 버튼을 누르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할 기회가 제공되므로 잘못된 예약을 줄이고 신뢰감을 높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예약하기 버튼 옆에 중요한 정보(가격과 기간)를 배치함으로써 사용자가 추가로 화면을 스크롤하지 않아도 필요한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정보를 다시 찾으려는 부담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인 예약 경험을 제공합니다.
여기어때
(GOOD) 여기어때의 예약 페이지가 짧은 이유는 사용자에게 해당되지 않는 할인 및 결제 정보를 표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는 히크의 법칙(Hick’s Law)이 적용된 사례로, 불필요한 선택지를 제거하고 필요한 정보만 남겨 사용자 경험을 간결하게 설계하였습니다.
불필요한 정보가 많으면 사용자는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더 많은 인지적 노력을 들여야 하고, 이는 예약 과정에서 혼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기어때는 사용자에게 적용되지 않는 정보를 제거하여 필요한 정보만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더 직관적인 예약 경험을 제공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불필요한 고민 없이 예약에 집중할 수 있었고 단순히 화면을 깔끔하게 정리하는 것이 아닌 실제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는 전략적인 접근이 돋보였습니다.
특히 흥미로웠던 점은!! 일반적으로 미해결 된 부분이 있으면 결제하기 버튼을 Disabled(비활성화) 처리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여기어때는 결제하기 버튼을 Focus(활성화) 상태로 유지했다는 점입니다. 이는 사용자에게 최소한의 선택지만 제공하였기 때문에 놓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판단 혹은 여기어때의 UX 설계에 대한 자신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입니다. (놓친부분이 있는 상태에서 결제 버튼을 누르면 빠진 부분을 팝업으로 알려주었습니다.)
히크의 법칙(Hick’s Law)
: 선택지가 많을수록 사용자가 결정을 내리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길어진다는 원리입니다. 불필요한 옵션을 제거하고 핵심 정보만 제공하면 사용자는 빠르게 결정을 내릴 수 있습니다. 이 원리를 UX 디자인에 적용하면 인터페이스가 단순해져 사용자 경험이 향상됩니다. 불필요한 옵션을 줄이면 결정 과정이 간소해져, 사용자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야놀자
(BAD) 야놀자의 예약 페이지에서는 숙소 이름과 숙박 일정이 명확하게 구분되지 않아 아쉬웠습니다. 숙소 이름과 숙박 일정이 같은 스타일로 나열되어 있어 사용자가 정보를 구분하기 어려웠습니다. 또한 숙박 기간과 금액을 오른쪽 정렬하여 가독성을 높였지만 숙소명과 일정, 결제 정보가 동일한 색상과 비슷한 크기로 제공하여 정보 파악이 어려웠습니다. 이 부분은 숙소 정보(숙소명, 일정)와 결제 정보(금액, 할인)를 텍스트 크기, 색상, 또는 배경을 활용해 차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여기어때
(GOOD) 예약 사용 가능 일자를 파란색으로 강조하여 사용자가 체크인 가능 날짜를 빠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숙소 도착까지의 과정을 고려하여 사용자의 탐색 부담을 최소화하였습니다. "숙소 문의", "주소 복사", "지도 보기", "길 찾기"의 기능을 아이콘과 함께 배치하여 직관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사용자가 예약 후 숙소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겪을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려는 세심한 배려가 보였습니다. 또한 체크인/체크아웃 날짜를 라인으로 구분하여 가독성을 높였으며 결제 정보 역시 명확한 계층 구조를 갖추고 있습니다. 객실 가격, 쿠폰, 포인트, 상품권 사용 내역, 실 결제 금액을 단계적으로 정리하여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실 결제 금액은 붉은색으로 강조하여 더욱 직관적인 정보 전달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약 취소 버튼과 취소 관련 정책을 빨간색으로 제공하여 예약 취소 정책을 명확하게 제공하였습니다.
야놀자
(GOOD) 야놀자의 예약페이지는 여기어때에 비해 평범했습니다. "예약이 완료되었어요"라는 문구를 최상단에 배치하여 결제 완료 상태를 즉시 인식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 또한 "무료 취소 가능" 정보를 초록색 텍스트로 강조하여 사용자에게 중요한 내용을 직관적으로 전달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상세 예약내역 보기"와 "홈으로 가기" 버튼을 함께 배치하여 사용자가 원하는 행동을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으며, 필요한 액션을 미리 예측한 CTA 버튼을 제공하여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제공하였습니다.
이렇게 여기어때와 야놀자의 서비스 UX 비교 분석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비교를 통해 두 플랫폼이 각기 다른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각자의 강점과 개선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비교는 GS25와 CU 편의점의 재고 조회 플로우 비교에 이어 두 번째 서비스 UX 비교 분석이었는데 이렇게 다양한 서비스를 분석할 때마다 느끼는 점은 모든 사용자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다시금 깨닫게 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를 비교하면서 사용자의 다양한 니즈를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을지 더 깊이 고민해보는 기회를 가져야겠다고 생각합니다.
다음에 만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