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을 가지고 어떤 일을 한다는 것은 참 멋진 일이다.
하나의 것을 이루기 위해 매진하고 노력하고
이루어 나가는 것만큼 짜릿한 일도 없을 것이다.
다만 어떤 것에 열정을 가지다 보면 그것만 생각하게
되고 그러다 보면 쉽사리 마음이 조급해지게 된다.
마음이 조급해지기 시작하면 열정은 이내
집착이 되어 점점 조바심이 나고
그러다 보면 금세 지쳐 뜨겁던 마음은 차갑게
식어버린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조급함 또한 열정의 부산물이라
그 둘을 쉽사리 구분하기가 쉽지가 않다.
열심히 한만큼 좋은 결과가 최대한 빠르게
나타나길 바라는 것은 모두가 바라는 일이기 때문이다.
다만 그 바람이 너무 지나쳐 오히려 일을 망쳐버리기도
하기 때문에 우리는 그 경계를 잘 구분해 내는
노력을 해야 한다.
그 경계를 잘 구분하여 열정을 유지하기 위해서라도
우리에게 쉼표가 필요한 건지도 모르겠다.
열정이 지나쳐 과열되어 스스로 지쳐 버리기 전에
완급 조절을 할 수 있도록 말이다.
아니면 이미 과열되어 지쳐버렸다 할지라도
마음에 소리를 잘 듣고 잠시 쉬었다가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너무 조급하게
포기해 버리지 않도록 살아가자
냉정과 조급함 그 사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