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자기가 원하는 대로 눈치 마음껏 살기란 참 쉽지가 않다.
우선 뭐 하나 해볼라치면 주변에서 그렇게 하면 안 되는
약 95개 조의 반박문이 날아온다.
여기까지는 매번 똑같은 경우라 그러려니 하고 고집을 좀 부려볼라 치면
이번에는 현실적인 문제들 예를 들면 돈문제 즉 직장이나 생활비 같은
문제들이 나의 발목을 잡는다.
거기 까지도 죽을 각오로 어떻게든 생고집을 부리고 나면
마지막으로 내가 나에 대한 불신
즉 두려움과 불안의 영역으로 들어간다.
사실 현실적인 부분들도 어려운 문제지만 막상
마음껏 살아보려 할 때에 가장 큰 문제는 내가 나를 믿지 않는다는 것이다.
과연 잘 해낼 수 있을지?
이게 정말 내가 바라는 게 맞는지?
아니면 어떡하지?
수많은 질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따라오다 보면
어느새 지쳐 아무것도 한 것도 없는데 이미 지쳐
백기를 꼽고 쓰러져있는 나를 발견한다.
마음껏 살기 위해서는 발버둥이 필요하다
고집도 필요하고 자신에 대한 믿음도 필요하다.
그렇게 해도 마음껏 할 수 있을까 말까이니 말이다.
하지만 어떤 고집쟁이 들은 결국 몇백 번의 꼬꾸라짐에도
결국 자신의 길을 향해 우직하게 걸어간다.
흔들리지 않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그저 믿음으로 걸어간다.
나도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내가 나를 위해 느끼고 생각하고 말하고
자신을 믿고 사랑하고 마음이 원하는 바를 향해
우직한 한걸음을 날마다 옮길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