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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북힐러스bookhealers Aug 16. 2023

먼저 돈과 소유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세워라.

김동호 목사의 [깨끗한 부자] 참조

   우리는 누구나 성공하기 원하고 행복해지기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더 많은 돈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천문학적인 돈을 소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가나 투자자들조차 말입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돈에 대해서 극과 극을 달리는 잘못된 가치관을 가지고 스스로를 옭아매어 살아간다는 것은 매우 놀라운 사실입니다.

  

  문제는 돈에 대한 우리의 잘못된 가치관이 행복과 성공과의 거리를 점점 넓혀 나간다는 것입니다.


  오늘은 세계적인 베스트셀러인 성경은 돈과 소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부의 기독교적 가치관으로 유명하신 김동호 목사님의 [깨끗한 부자]를 토대로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가 돈과 소유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적립하면 성공과 행복을 한 발 더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




  1. 소유가치와 존재가치를 균형 있게 대하라.


  사람의 행복과 성공은 가치 있는 것을 소유함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존재가 가치 있는 존재가 될 때 얻어진다. 즉, 사람의 행복은 소유가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존재가치에 있다는 말이다. 미신적인 신앙의 목표는 소유가치를 높이는 데 있다. 그러나 기독교 신앙의 목표는 소유가치를 높이는 데 있지 않고 존재가치를 높이는 데 있다.


  소유가치란 내가 소유가 많아야지만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가치관입니다. 그와는 달리 존재가치란 나라는 사람의 존재 자체가 얼마나 귀중한지 깨닫게 되면 행복해진다는 가치관입니다.


 많은 사람들은 돈이 없어서 불행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돈이 아주 많은 부자들이라고 다 행복한 것은 아닙니다. 

 물론 돈이 필요없다는 뜻은 더더욱 아니지요.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행복은 우리 자신의 존재 자체가 얼마나 소중하고 귀한지를 제대로 깨닫는 것이 행복할 수 있는 지름길이라고 말합니다.


  부자라고 다 소유형의 인간은 아니다. 반대로 가난한 사람이라고 다 존재형의 인간도 아니다. 나는 가난한 사람들 대부분은 소유에 대한 욕심이 없어서가 아니라 소유에 대한 능력이 없어서 가난해진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 저들 대부분이 '나는 언제쯤 저 부자들처럼 살 수 있을까?'만 생각하면서 산다. 부자들을 비난하고 부함에 대하여 언제나 부정적이고 비판적이지만 그 내면은 부함에 대한 갈망으로 가득 차 있다.


  부자라고 다 소유만을 삶의 목적으로 살아가지 않습니다. 많은 부자들 중에서는 좋은 일을 위해서 큰돈을 선뜻 내놓는 사람이 의외로 많습니다. 반대로 가난하다고 해서 소유에 관심이 없고 존재 가치에만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경제적 능력이 없음을 인정하기 싫어서 무소유를 주장하며 부자들을 비난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돈이 무조건 복인 줄 알고 기독교 신앙까지 기복적으로 변질시켜 가며 사는 것도 문제지만, 돈을 무조건 죄악시하여 천하고 부끄럽게 여기는 것도 큰 문제라는 것을 명심하여 돈에 대한 바른 생각과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는 사람이 되기 바란다.


  사람들 중에는 부자가 되는 것에 대해서 극과 극의 가치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부자가 되는 것이 오직 인생의 목표인 사람들과 부자가 되는 것을 죄악시 여기는 사람들입니다. 둘 다 건강하지 못하다는 것입니다.


  '나'에대한 존재를 귀하게 여기는 마음과 생활에 필요한 물질적 풍요로움이 균형을 이룰 때 진정한 행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


  



2. 물질적 안정과 부함에 대하여 자유하라.   


  나는 돈과 물질을 무조건 축복으로 생각하여 설교하는 기복적인 물질관도 문제지만 돈을 무조건 우습거나 하찮은 것으로 여기고, 한 걸음 더 나아가 더럽고 추하고 악한 것으로 여기는 것도 기독교적인 바른 생각이 아니라고 하였다. 크리스천 가운데는 돈이 무조건 복인 줄 알고 미신적인 신앙 수준으로 예수를 믿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돈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으로 저축에 대해 죄의식을 느끼거나 떴떴지 못하게 여기는 사람들도 뜻밖으로 많았다.

  

  예전에 대학원에 다닐 때 크리스천이 주식투자를 해도 되는지에 대해서 열띤 토론을 벌였던 적이 있습니다. 교수님께서 "기업이 많은 사람들의 투자로 돌아간다는 것을 알고 투자의 개념으로 하는 것은 오히려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끼친다. 하지만 나의 개인적 이익만을 생각하여 투기로 여긴다면 주식투기가 되니 해서는 안된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의 마음속에 강하게 와닿아서 전 지금까지도 주식투기를 하지 않습니다. 제 수준을 알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하든 중요한 것은 그것을 실행하는 사람의 가치기준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돈 자체가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라 그 돈을 소유하고 싶어하고 번 돈을 사용하는 사람의 수준이 문제가 된다는 것입니다.


  가능한 한 더 많은 헌금과 더 많은 구제를 위해 노력하겠지만, 좋은 음식도 먹을 수 있으면 먹고 좋은 환경과 여건도 지나치지 않은 범위 안에서 누리려고 한다. 하나님께 감사하며 좋은 음식과 좋은 환경을 즐기는 여유를 일부러 마다하지 않는다. 좋은 음식을 탐하지 않지만 금욕주의자가 되어 평생 험한 음식만 먹으며 사는 것을 인생의 목표로 삼지도 않는다.


  '책치남' 시작 초기에 크리스천으로서 성공과 돈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것에 대해서 큰 부담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문제는 돈이나 성공 자체가 아니고 '사람'이 문제란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떻게 돈을 벌 것이며 어떻게 돈을 사용할 것인가가 중요한 것이지 돈 자체에는 아무 문제가 없다는 것입니다. 돈을 벌어 기업을 일으키고 사람들에게 일할 기회를 만들어주고 국가에 세금까지 낸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그리고 일정한 부분을 교회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서 사용하고 나서 자신과 가족을 위해서 누리는 것에 대해서는 아무 죄책감도 느낄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3. 올바른 부자가 되기를  원하라.


  좋은 것을 먹고 마시고 입으며 사는 것을 복으로 생각해서는 안 되지만, 그렇다고 금욕주의자들처럼 그것을 구태여 부인하며 살 필요도 없다. 좋은 것을 먹고 마시며 입으려고 하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잘못된 것이 아니다. 그것을 부정적으로 보면 안 된다.

  

  종교인이라면 무조건 가난하게 살아야 존경받을 수 있는 것처럼 생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이야기입니다. 성공하고 부자가 되는 것이 인생의 궁극적인 목표가 되면 안 되다는 것이지 성공하고 부자가 되는 것 자체가 나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교회를 운영하거나 구제와 사회적 정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많은 부자들이 그것을 위해서 헌신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초라하게 먹고 마시며 사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신다. 우리가 좋은 것을 먹고 마시고 입고 사는 것을 좋아하신다. 하나님은 불의한 세상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다가 좋은 것을 먹지 못하고 마시지 못하고 입지 못하며 사는 것은 귀히 보시지만,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먼저 구하는 사람이 끝까지 그렇게 사는 것은 기뻐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불의에 맞서다가 가난하게 사는 것은 귀한 것이지만 하나님이 자녀 된 우리가 영원히 가난하게 사는 것을 원하시는 것은 아니라는 이야기입니다. 내 자녀가 가난하게 사는 것을 원하는 부모는 없습니다. 다만 불의를 행하지 않고 인류를 위해서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서 잘 먹고 잘 살기를 바라는 것이 부모의 마음이지요.


  나는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는 말씀이 너무 좋다. 나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며 살아서 하나님의 약속대로 이 세상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좋은 것을 먹으며 좋은 것을 마시며 좋은 것을 입으며 사는 사람이 되고 싶다.

 

  많은 종교인들이 부자가 되고 성공하는 것에 대해서 정죄합니다. 성경은 부자를 부정하거나 속되다고 정의하지 않습니다. 성경에도 많은 부자들이 나옵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 요셉, 욥, 다윗, 솔로몬 등.

  

 우리가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한다면 우리는 부자가 되려는 것을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열심히 노력해서 부자가 되어야 합니다. 악한 세상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이 이루어진다는 것을 다음세대에 보여주어야 합니다.


  저는 김동호 목사님처럼 차라리 솔직한 분들이 좋습니다. 부자가 되려는 사람들을 비난하면서 큰 교회 건물을 짓고, 고급 자동차를 타고, 골프를 치고, 큰 아파트에 사는 목사들이 오히려 가식적이라 생각됩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뜻대로 살아가는 범주 안에서 얼마든지 부자가 되기 위해 기도하고 최선을 다할 수 있습니다.




 결론 맺겠습니다.


 더 많은 돈을 벌고 싶고 부자가 되고 싶은 것은 나쁜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그것만으로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나의 존재 자체가 얼마나 귀중하고 소중한지 알고 자신을 아끼는 마음이 균형을 이룰 때 성경이 말하는 진정한 행복을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오늘 성경이 말하는 돈과 소유에 대한 이야기를 통해 부에 대한 바른 가치관을 갖고 행복에 성큼 다가가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1. 소유가치와 존재가치를 균형 있게 대하라.

  2. 물질적 안정과 부함에 대하여 자유하라.   

  3. 올바른 부자가 되기를  원하라.


  오늘도 당신의 성공과 행복에 도움이 되셨다고 생각되시면 구독, 좋아요, 알람설정 부탁드립니다.


  당신이 행복해지는 그날까지 책치남이 함께 합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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