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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북힐러스bookhealers Jan 29. 2024

성공하려면 인간관계부터 바로 잡아라.

김해남님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인간관계 힘들죠?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 함께 뭔가를 한다는 게 힘든 것은 당연한 거예요. 아직도 어릴 때 친구들 어울리듯 사람들이 내가 실수해도 이해해 줄 것이다. 사람들이 내 맘을 알아줄 것이다. 이런 순진한 상상 속에 빠져있는 내가 잘 못된 거예요.


세상은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냉정해요. 모두 다 경쟁이에요.  안일한 생각을 하는 순간 뒤쳐지는 거예요.


  김해남 박사 님의 [생각이 너무 많은 어른들을 위한 심리학] 중에서 발췌.



  1. 미운 사람이 있으면 미친 듯이 떨쳐 버려라


  보통 상처를 준 사람은 자신의 과오를 쉽게 지우는 반면 상처받은 사람은 오랫동안 상대를 미워하다 결국 다른 인간관계마저 기피하는 모습을 보인다.


 인류애를 생각해서 누굴 용서해라. 이런 의미가 아니에요. 우리는 살다 보면 알게 모르게 상처를 받게 돼있어요. 상대방이 떠오르기만 해도 이가 갈리고 정말 한 방 먹이고 싶고.


그런데 그렇게 해봐야 누구만 손해예요?



결국 나만 손해예요. 상대방요? 우리가 미워하는 것도 모를 거예요. 아니 안다고 해도 콧방귀도 안 뀔 거란 말이에요. 근데 혼자만 미워하고 힘들어하는 거예요.


거기서 벗어나란 말이에요.


누구를 미워하는데 벗어난다는 게 쉽냐고요?

세상에 쉬운 게 어디 있어요?

다 죽을힘을 다해 노력해야 이룰 수 있는 거예요.


신앙의 힘으로 기도를 하든, 묵상을 하든, 미치도록 운동을 하든, 취미생활을 하든, 상대편을 만나서 화해를 시도하든, 한판 붙든...


완전히 떨쳐버리기 위해서 노력하라는 거예요.


일상생활하는데 지장을 주도록 방치하지 말라는 거예요.


나를 위해서 그렇게 하라는 거예요.


빨리 떨쳐 버리고 더 위로 올라서는 게 진정으로 복수하는 거예요.



  

2.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서 벗어


  만약 딸인데 엄마한테 받는 스트레스가 심하고 엄마를 미워한다는 자책감에 시달리고 있다면 무엇보다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착하게 말을 잘 들어야만 사랑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만약 그렇게 가르친 부모가 있다면 그들이 틀린 것이다.


착한 아이 콤플렉스에 걸린 사람들은 어른이 돼서도 착하게 살아야 인정받는다고 생각하는데 엄청난 착각이에요.


인간관계에서 착하면 지는 게요. 사람들은 착한 사람 좋아하지 않아요. 이용해 먹지.


약아지라고 하는 게 아니에요. 남의 비위를 맞추지 말고 당당해 지라는 거예요. 남이 어떻게 보든 신경 쓰지 말고 실력으로 승부를 보세요.


지금 그 자리에서 실력을 키우면 아무도 우습게 보지 않아요.


남한테 칭찬받으려고 하지 말고 나한테 인정받으세요. 그럼 어디서나 당당할 수 있어요.




3. 관계에 확실한 선을 그어라.


  선을 긋는다는 것은 상대와 나 사이에 넘을 수 없는 벽을 쌓고 접촉을 끊겠다는 것이 아니다. 내가 할 수 있는 한계를 설정하고 거기까지는 최선을 다해 배려하되 그 이상은 못 하겠다고 말하는 것이다.


조금만 친해지면 자꾸 선을 넘는 사람들 있지요?

그런 사람들한테 휘둘리면 인생 망치는 거예요.

내가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에 대해 명확하게 선을 그으란 말이에요.


그냥 무조건 다 들어주는 게 능사가 아니에요. 오히려 그러면 내가 지쳐서 관계를 오래 지속할  수가 없어요.


이기적으로 살라는 말이 아니에요. 내가 해줘도 부담이 되지 않는 선을 명확하게 그어야 서로가 좋은 관계로 이어진다는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지금 당장 어색하다고,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무조건 수락하지 말라는 거예요.


그게 서로가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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