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부자 되는 3가지 방법
고등학교 동창이 어느날 엄청난 부자가 되었다면...
안녕하세요.
책으로 치유하는 남자, 책치남입니다.
부자 되고 싶죠? 저도 부자 되고 싶습니다.
"돈이 많으면 행복한가요?"
라고 묻는 분들이 많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질문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이 '행복'이라면 영원히 행복할 수 없습니다. 행복은 미래가 아닌 현재의 삶 속에서 내가 느끼는 감정이니까요.
저는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은 '편리'라고 생각합니다. 돈이 많으면 편리해집니다. 그리고 편리는 스트레스를 미연에 방지합니다. 결국 돈을 버는 목적은 우리 가족의 편리를 위해서입니다.
저자가 책에서 말하는 것처럼 롯데월드에 가서도 프리미엄 티켓을 살 수 있습니다. 아이와 몇 시간씩 줄을 서서 겨우 놀이 기구 하나를 타는 영철이와 달리 광수는 아들과 이미 대여섯 개 놀이기구를 타고 음료를 마시며 쉴 수 있습니다. 비행기를 탈 때도 비즈니스석은 줄을 서지 않아도 되고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사가 히터를 틀고 차를 지하에 대기시키니 겨울이라도 정장 한 벌이면 충분합니다. 아이들 등하교도 대신해줍니다. 가사는 도우미 아주머니가 해주고 아이들은 개인교습을 받으니 부부간에 다툴 일도 줄어듭니다.
돈은 편리를 가져다줍니다.
타인의 부러움이나 체면 등은 그다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편리하다고 꼭 행복한 것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아프리카 주민들이 대한민국 국민들보다 행복지수가 높고 이전에 부모님 때보다 우리가 더 행복지수가 낮으니까 말입니다. 참 아이러니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부자가 되고 싶습니다. 편리하고 싶습니다. 돈 걱정 안 하면서 한 번 살아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송희구 님의 [나의 돈 많은 고등학교 친구]에서 부자 광수가 말하는 부자가 되는 법 3가지만 여러분과 나눠보려고 합니다.
1. 부자가 되려면 변해야 한다.
어떻게 이렇게 부자가 됐느냐는 질문에 광수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자신의 주장이 잘못되었다는 게 드러나면 "잘못했다. 내가 틀렸다"라고 말하지 않고 온갖 변명과 핑곗거리를 찾으려고 애를 쓰잖아. 좀 더 크게 보면, 내가 이렇게 살아온 게 잘못된 방향이라는 것을 알고 고치면 되는데 "나는 그래도 잘 살아왔다, 이대로 살아도 괜찮다"라며 합리화를 하지.
먼저 자신의 과오를 인정해야 합니다. 반성이 없이는 발전도 없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지금의 생활에 만족하지 않으면서 굳이 애를 쓰며 그동안 잘 살아왔다고 스스로를 위안합니다. 때로는 관련 책들과 영상들을 들으며 마인드 셋을 합니다. 자책할 필요도 없지만 억지로 위안할 필요는 더더욱 없습니다. 내가 변해야 할 부분은 무엇인가를 고민하고 변화해야 부와 성공을 이룰 수 있습니다.
지금 운동화 끈을 매고 동네라도 뛰지 않는다면 내년에도 건강은 좋아질 리 없습니다.
'그럼 뭘 어떻게 해야 하나요?'
묻는 분들이 계실 겁니다.
건설적인 늑대에게 먹이를 주고 당신의 인생을 낭비하는 늑대에겐 먹이를 주지 않으면 됩니다.
2024년이 벌써 2달이 지나가는데 새해 계획은 제대로 진행하고 계신가요? 마음이 답답할 것입니다.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를 주 단위, 일 단위로 세분화해서 매일 꾸준하게 진행해야 합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부터 차근차근 해 나가야 합니다.
제 과거를 돌아볼 때 가장 큰 과오는 '포기'입니다. 꾸준함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뭐든지 꾸준하게 하기로 결심했습니다. 결과물이 나오기 전까지 포기하지 않기로 말입니다.
저는 매일 새벽예배를 드리고 출근 후에 성경 묵상을 하고 바로 브런치에 글을 씁니다. 제 이야기든, 책 내용 요약이든 뭐든 씁니다. 하루 바빠서 못 쓰면 다음날 두 개를 씁니다. 일주일에 3개 이상씩 유튜브 영상을 올립니다. 오후 4시가 되면 헬스장에 가서 한 시간씩 운동을 합니다. 저의 목표는 뛰어남이 아닌 '꾸준함'이기 때문입니다.
정말 간절히 부자가 되고 싶기 때문에 과오를 인정하고 변화하는 중입니다.
2. 부자가 되려면 당장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포기해라.
"너는 어떻게 시작했어?라는 영철의 질문에 광수는 이렇게 대답합니다.
당장의 편안함, 안락함은 포기했어. 자존심을 내려놓고, 소비를 줄이고, 무엇이 자산이고 무엇이 부채인지 파악하고, 그때그때 밀려오는 인생의 풍랑을 피하지 않고 마주하려 했어."
단순한 답변이지만 진리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당장의 편안함과 안락함 때문에 소비를 하고 종잣돈 모으기를 뒤로 미룹니다.
책에서도 직장인 영철은 전셋집에 살면서 명품 옷에 벤츠를 몰고 다닙니다. 처음에 초라한 차림에 국산차를 모는 광수를 무시했습니다. 하지만 잘 나가는 건축 회사의 대표라는 것을 알고 바로 꼬리를 내립니다.
어느 책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부자는 부자 티를 내지 않는다. 아무리 거지같이 꾸며도 진짜 부자이기 때문이다.'
20년 여 년 전 중국에 처음 갔을 때는 아직 명품 옷이 유행하지 않았을 때입니다. 중국은 결혼식에 신랑 측에서 차량을 준비해서 신부 측 친척들을 모시고 식장에 가는 풍습이 있습니다. 저는 외국인이었고 능력도 되지 않아서 장인어른이 차량들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벤츠 600이 신랑 신부를 픽업하러 도착했습니다. 운전하고 온 분의 행색이 너무 초라해 보여서 기사님인 줄 알고 말실수를 했습니다. 알고 보니 큰 건축 회사 대표님인데 장인어른한테 신세를 많이 져서 기사를 쓰지 않고 직접 운전을 해주신 것이었습니다. 기분 좋게 웃으며 넘어가 주셔서 다행이었지만 전 정말 쥐구멍이라도 숨고 싶었습니다.
우리는 어떤가요? 영철처럼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며 분수에 맞지 않는 허세를 부리고 있지는 않은지요? 날마다 SNS를 보며 분수에도 맞지 않는 명품을 사고 해외여행을 다니고 고급 레스토랑에서 사진을 찍으며 허세경쟁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요?
3. 부자가 되려면 생각, 마음,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
광수는 주식과 부동산으로 피해를 본 친구에게 진심으로 충고합니다.
"부를 이루기 위해서는 생각, 마음, 행동, 이 세 가지가 일치해야 해. 많은 사람들의 이 생각은 '한다'지만 마음은 하기 싫다, 행동 역시 '안 한다' 이렇게 살아가고 있어. 그다음 단계는 생각은 '한다, 마음은 '하기 싫다, 행동은 '꾸역 꾸역 한다'야. 그러면서 뭐라도 하지만 이게 지속되면 오래가지 못해. 그래도 어떻게든 하다 보면 마음이 '하기 싫다'에서 '하고 싶다로 바뀔 수 있지.
부를 이루는 과정은 쉽지 않습니다. 편안함과 안락함을 포기하고 자존심마저 내려놔야 합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인내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생각, 마음, 행동이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부자라는 개념은 저마다 다를 것입니다. 제가 생각하는 부자는 서울에 50평 되는 아파트에 살고 현금 100억을 보유하고 한 달에 최소 1억 이상의 수입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은 '나는 부자가 된다'라는 생각을 해야 합니다. 의심이 들고 흔들릴 때마다 꿈의 노트에 적고 또 적고 말로 선포해야 합니다. 의심하는 내 마음이 '나도 할 수 있다'라고 바뀔 때까지 꾸준히 해야 합니다. 꿈을 생각하고 마음에 긍정적으로 품으면 행동이 따라옵니다.
부자처럼 생각하고 부자처럼 마음을 먹고 부자처럼 행동해야 한다고 위너들은 계속해서 우리에게 이야기합니다.
부자라면 하루를 어떻게 시작할까? 부자라면 하루 시간을 어떻게 쪼개서 사용할까? 부자라면 어떤 사람들과 어울릴까? 계속해서 생각하고 마음먹고 행동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이 부분을 읽으면서 경제와 영어가 너무 취약한 제 자신의 모습이 부끄럽습니다. 이제부터라도 경제 관련 도서를 일주일에 한 권씩 독파해서 올해 안에 주식 계좌를 열어야겠습니다.
매일 영어를 1시간씩 공부해서 올해 안에 자막 없이 영화를 보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겠습니다.
부자라면 경제나 영어는 기본으로 할 줄 알 테니까요.
여러분은 지금 어떤 결단을 하셨나요?
결론 맺겠습니다.
오늘 3가지만 실행해도 10년 뒤에 당신은 부자가 돼있을 것입니다.
1. 부자가 되려면 변해야 한다.
2. 부자가 되려면 당장의 편안함과 안락함을 포기해라.
3. 부자가 되려면 생각, 마음, 행동이 일치해야 한다.
오늘도 당신이 부자가 되는데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좋아요, 알람설정 부탁드립니다.
당신이 부자가 되는 그날까지 책치남이 함께 합니다.
파이팅!
